휴스턴 카펠라 "하워드 보며 성장..올스타 되겠다"
출처:스타뉴스|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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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빅맨 클린트 카펠라(24)가 전 소속팀 동료 드와이트 하워드(33)를 보며 성장했다고 밝혔다. 하워드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둘이 같은 유니폼을 입었을 때 카펠라는 유망주에 불과했으나 현재 리그 수준급 빅맨으로 성장했다.

스위스 출신의 카펠라는 처음 NBA에 도착했을 때 체격이 왜소해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리그 특유의 거친 수비와 강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것이다. 카펠라는 신인 시절 입지가 불안해 G리그와 NBA무대를 오갔다. 5일(한국시간) 더애슬레틱에 따르면 카펠라는 "미국에 오자마자 식단을 바꾸고 몸무게를 늘려야 했다. 신인 시즌 정규리그 12경기 밖에 뛰지 못했으나 NBA를 경험할 수 있어 기분은 좋았다.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상당히 빠른 경기템포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카펠라는 "뭔가 도움을 얻기 위해선 자신보다 강한 이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며 "나는 하워드를 보며 도움을 얻었다. 그는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했으며 경기를 나갈 때면 코트를 지배했다. 하워드는 엄청난 빅맨이었다. 그때 나는 키만 큰 소년에 불과했지만 하워드의 경기를 보고 느끼는 것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카펠라의 NBA 데뷔시즌은 2014-2015시즌이며 4시즌 동안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있다. 하워드는 2013~2016년까지 휴스턴에서 활약했다. 이후 애틀랜타, 샬럿 등을 거쳐 현재 워싱턴 소속이 됐다. 카펠라는 "내가 하워드의 빈자리를 대체할 줄 몰랐으나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기회를 얻었다. 경기에 나갈 때마다 최선을 다했다"며 "NBA는 매일 준비해야 하는 곳이다. 단 한 경기도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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