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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수비에 고전하는 U-23 대표, 시리아전은 ‘속도’ 필요
출처:스포티비뉴스|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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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중계는 ‘라이브‘가 생명이다. 생방송을 사수하면 ‘스포일러‘ 걱정이 없다. 스포티비뉴스는 경기를 미리 보면서 약간의 ‘스포‘를 뿌려 볼 생각이다.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신승을 거둔 한국, 호주에 완패한 시리아의 D조 2차전 경기를 ‘SPO일러‘로 전망한다.

*경기 정보:
2018 AFC U-23 챔피언십 D조 2차전 대한민국 vs 시리아, 1월 14일 20:30(한국 시간), 쿤샨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쿤샨(중국)

◆ HISTORY: 국가대표 1패, 올림픽 대표는 3승 1무

시리아와 한국 축구는 아시아 무대에서 인연이 적지 않다. 당장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 조에 속해 경합했다. 이란과 한국이 본선 직행 티켓을 얻고, 시리아가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을 제치고 3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정세 불안으로 홈 경기를 하지 못한 시리아는 2016년 9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과 0-0으로 비겼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 원정에서 0-1로 석패하는 등 선전했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우세. 8번 만나 4승 3무 1패다. 1패는 1984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당했다.

현 연령대인 올림픽 대표(23세 이하) 만남도 네 차례나 있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한 조에 들었다. 2007년 9월 서울에서 1-0으로 이겼고, 한달 뒤 다마스커스로 원정을 떠나 득점 없이 비겼다. 2012년에는 친선 경기로 만나 3-1로 한국이 이겼다. 2014년에는 AFC U-22 챔피언십이 오만에서 열렸고, 한국이 2-1로 이겼다. 올림픽 대표 경기도 우세했다. 하지만 공식 대결에서는 1골 차를 넘는 대승을 거두지는 못했다. 늘 팽팽한 경기를 했다.


◆ 1st Match: 베트남에 역전승 거둔 한국, 호주에 완패 당한 시리아

김봉길 감독이 이끈 한국은 박항서 감독이 준비한 선수비 후속공 전략에 고전했다. 공을 소유하고 상대 지역에서 공격을 전개했으나 밀집 수비를 열지 못했다. 그러다가 역습 공격을 허용해 선제골을 줬다. 한국의 실마리는 신체조건 우위를 통한 롱 볼 플레이였다. 조영욱이 동점골, 이근호가 후반 막판 역잔골을 넣었다. 후반 3분 페널티킥을 놓쳐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경기가 어려워지기도 했으나, 2차전에 대한 정신 무장을 더 강하게 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시리아는 호주에 1-3으로 완패했다. 전반 8분 만에 조지 블랙우드에게 실점했다. 오른쪽 측면 배후를 시원하게 찌른 스루패스를 미드필더 대니 데실바가 받아 문전으로 밀어줬다. 속도감 있는 공격에 뒷 공간을 내줬다. 전반 43분에는 밀리슬라브 포포비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 패스를 브루스 카마우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 장면도 시리아가 중앙 지역에서 측면으로 뺀 스루 패스를 놓치면서 발생했다.

시리아는 후반 8분 호주 수비수 토마스 뎅의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온 자카리아 하난이 문전 오른쪽을 파고들며 시도한 대각선 슈팅을 차단하려다 자기 골문에 볼을 넣어버렸다. 시리아 공격은 후반전에 속도감이 살아났다. 하지만 후반 32분 호주가 오른쪽 측면에 투입한 부가지아르가 배후를 무너트리고 문전으로 밀어준 볼을 블랙우드가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시리아는 거듭 왼쪽 측면 수비에 약점을 보였다.


◆ TACTICS: 한국 4-2-3-1 vs 시리아 4-4-2

김봉길 감독은 공격 지역에서 선수들이 다채롭게 움직이길 바란다.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분류되는 조영욱을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설정하고 윙어로 뛰게 한다. 김건희도 연습 경기 내내 측면을 기반으로 뛰었다. 베트남전에 포스트 플레이에 집중한 이근호, 유럽파 박인혁이 원톱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2선은 조영욱, 김건희의 스위칭, 윤승원, 조재완 등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전개하도록 했다. 미드필더 한승규는 이들을 지원할 좋은 패스를 배급하는데, 황인범이 아산무궁화에 입단해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조율사가 없는 것이 숙제로 꼽힌다. 베트남의 밀집 수비를 중앙 지역에서 공략하지 못한 것은 속도감 있는 패스, 허를 찌르는 패스가 부족했던 문제가 있다.

시리아는 타이트한 4-4-2 대형으로 경기한다. 시리아 역시 중앙 지역에 창조성 있는 선수가 없다. 포백의 신체조건이 좋지만 스피드가 빠르지 않다는 것도 문제다. 호주를 상대로 거듭 배후 공간을 공략 당해 실점했다. 투톱과 측면 공격수의 개인 능력이 좋은 점은 경계해야 한다. 한국은 베트남과 경기에서도 역습 상황의 수비 집중력에 문제가 있었다.

김봉길 감독은 “시리아는 힘이 있고 수비적인 면에서 상당히 강하다고 봤다. 오늘 우리가 공격적으로 부족했던 점을 잘 보완해서 시리아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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