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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 시즌 11호 골…팀 대승 이끌어
출처:강원일보|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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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에이스 춘천출신 손흥민(26·토트넘)이 2017~2018 시즌 11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대0으로 맞선 전반 26분 팀의 선제 골이자 경기의 결승 골을 기록했다.

세르주 오리에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밀어준 공을 문전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전체 11번째이자, EPL에 8호 골이다. 또 지난 5일 웨스트햄과 22라운드에서 동점 골을 기록한 데 이어 EPL 2경기 연속 득점포다.

특히 EPL 경기로 한정하면 손흥민은 홈에서 5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1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2015~2016 시즌 토트넘 입단 이후 각종 대회를 통틀어 40골도 돌파했다. 그는 2015~2016 시즌 8골, 지난 2016~2017 시즌 21골, 이번 시즌에는 11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2분에는 해리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4호이자 시즌 6번째 도움도 기록하는 등 펄펄 날았다. 손흥민의 활약과 케인의 멀티 골을 앞세운 토트넘은 4대0 완승을 거두고 최근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를 이어가며 리그 5위(승점 44)에 올랐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9.16점을 부여했다. 이날 멀티 골을 터뜨린 케인(9.49점)에 이어 전체 2위다. 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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