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허웅, 올스타 팬 투표 2년 연속 1위 예약!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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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동부)이 2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2006~2007시즌 울산에서 열린 뒤 10년 만에 프로농구 올스타들이 서울이 아닌 지역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KBL은 이번 올스타전을 계기로 부산에서 농구 인기가 회복하기를 바란다. 성공적인 부산 올스타전 개최를 위해 부산을 자주 찾아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더구나 또 10년 만에 프로배구 올스타전(천안)과 날짜가 겹친다. 10년 전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올스타전의 관중수치에서 비교(프로농구 6,012명, 프로배구 7,416명)당한 이후 프로농구 올스타전 지방 개최가 뜸했다(내부적으로 지방 개최를 위해 각 팀들의 올스타전 개최 의사를 확인한 적은 있음).

10년 만에 프로배구와 직접 비교가 가능한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 5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KBL은 지난 12월 19일부터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통해 올스타전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지난 2년간 시행한 시니어와 주니어 올스타로 구분(국내선수 1989년, 외국선수 1986년 기준)되어 올스타전 주전 5명씩, 총 10명을 팬들이 선정한다.

1일 오전 8시 40분 기준으로 허웅이 유일하게 5만 표가 넘은 득표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전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2위 김태술(삼성)보다 11,000여표 더 많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1일 마감이기에 김태술 등이 허웅을 따돌릴 가능성이 적다.

양팀의 베스트 5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베스트 5는 김태술과 김선형(SK), 김주성(동부)과 함지훈(모비스), 오세근(KGC인삼공사)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함지훈과 애런 헤인즈의 표차가 1,500여표 차이로 가장 접전을 펼쳐 1일 바뀔 수도 있다.

주니어 베스트 5에는 허웅과 김지후(KCC), 이승현(오리온)과 마이클 크레익(삼성), 김종규(LG)가 가드, 포워드, 센터에서 경쟁 선수들을 따돌리고 앞서나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데뷔한 새 얼굴 중에선 크레익이 유일하게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 시니어 올스타
가드 김태술(41,585), 김선형(40,775), 이정현(20,331)
포워드 김주성(34,191), 함지훈(28,053), 애런 헤인즈(26,566)
센터 오세근(30,640), 찰스 로드(22,632)

▶ 주니어 올스타
가드 허웅(52,030), 김지후(23,482), 이재도(20,166)
포워드 이승현(28,078), 마이클 크레익(23,153), 최준용(20,016)
센터 김종규(34,734), 리카르도 라틀리프(28,846)
※ 1월 1일 오전 8시 40분 기준

중간 발표에서도 1위를 했던 허웅은 지난 30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만났을 때 “중간 순위에서 1위를 할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다. 보답하는 길은 농구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한 경기 한 경기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지난해 1등을 했지만, 똑같이 기분이 좋다. 그러면서도 팬들께서 이렇게 좋게 봐주시고 기대를 해주셔서 부담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KBL은 올스타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수잇수잇 캐리어, 아디다스 농구화, KBL 올스타전 패키지권(교통+숙박+티켓)과 몰텐 미니어처 농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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