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 대표 센터' 박지수, '2016 올해의 농구인' 뽑혀
출처:SPOTV NEWS|2016-12-05
인쇄

 

2016년 한국 농구를 빛낸 <올해의 농구인>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2016년 <올해의 농구인>으로 양홍석(부산중앙고)과 박지수(분당경영고),오세일(지도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인물을 선정하는 이번 투표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 및 산하단체, 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대학농구감독, 언론사 취재기자 등 60명이 참가했다.

남자선수 부문에서는 부산중앙고 졸업예정자인 양홍석이 선정됐다.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양홍석은 전국체전을 포함해 부산중앙고를 3관왕으로 이끌며 학교 신기록을 세웠다. 3관왕은 1992년 2관왕 이후 학교 최고 성과였다. 양홍석은 이정현(U17 대표팀/군산고), 최준용(연세대/SK)과 표 싸움 끝에 26표를 획득했다.

여자선수 부문은 박지수와 강아정(KB스타즈)의 각축전이었다. 이 가운데 올해 FIBA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가능성을 보인 박지수가 총 30표를 획득하며 수상자가 됐다. 박지수는 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1순위로 KB스타즈에 지명돼 입단했다. 두 선수 외에도 김단비(신한은행), 박지현(숭의여고) 등이 후보에 올랐다.

지도자 부문은 1표 차이로 수상자가 갈렸다. 한국 남자농구 사상 최초로 세계대회 8강 진출에 성공한 오세일 군산고 감독이 22표를 얻어 2년 연속 <올해의 농구인> 상을 받게 됐다.

위성우 감독은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을 이끌었고, 우리은행을 4년 연속 통합우승으로 이끈 공로로 치열한 표 싸움을 벌였으나 2위에 머물게 됐다. 두 지도자와 함께 연세대를 대학리그 첫 우승으로 이끈 은희석 감독이 경쟁을 펼쳤다.

<올해의 농구인> 시상은 15일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개최하는 ‘2016 농구인 송년회‘ 행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 축구
  • 야구
  • 기타
인천, 전북 상대 3-0 완승에도 한숨…쇄골 골절 이명주, 오늘 수술대 올라
인천, 전북 상대 3-0 완승에도 한숨…쇄골 골절 이명주, 오늘 수술대 올라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완승을 거뒀음에도 큰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이명주가 쇄골 부상으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인천은 1일 인천축...
'韓 감독 후보설' 라즈, 이미 사전계약한 클럽이 존재했다, "최근에 모든 제안 거절"
'韓 감독 후보설' 라즈, 이미 사전계약한 클럽이 존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 후임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브루노 라즈 전 울버햄튼 감독이 이미 사전 계약된 팀이 존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포르투갈의 브루노 안드라...
‘이강인 결장’ PSG, 도르트문트와 UCL 4강 0-1 패
‘이강인 결장’ PSG, 도르트문트와 UCL 4강 0-1 패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아깝게 한 골 차로 분패...
61세 데미 무어, 대단한 비키니 자신감 "몸매 드러내는 것, 두렵지 않아"
61세 데미 무어, 대단한 비키니 자신감
데미 무어가 61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섹시한 비키니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는 최근 자신의 소셜...
남다른 볼륨감 자랑한 32세 걸그룹의 비키니
남다른 볼륨감 자랑한 32세 걸그룹의 비키니
걸그룹 브브걸 멤버 은지가 화끈한 섹시함을 자랑했다.은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녀는 분홍색 비키니를 입고 있었고, 그 와중에 글래머 몸매로 시선을 끌...
블랙핑크 리사, 상큼한 핫걸
블랙핑크 리사, 상큼한 핫걸
블랙핑크 리사가 상큼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지난 1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사는 상큼한 레몬색 비키니를 입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