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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깬' 제주, 이제 홈팬들에게 보여줄 차례
출처:스포티비뉴스|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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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징스크‘를 깼고 최근 부진했던 흐름도 돌렸다. 그러나 아직 홈팬들에게 이 기쁜 소식과 반등된 경기력을 ‘직접‘ 보여주지 못했다. 제주는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경기력과 결과로 홈팬들에게 증명하려 한다.

제주는 1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 홈 경기를 포항과 치른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제주는 수원 삼성전을 3-2로 이겼지만 이후 2무 4패로 부진했다. 상대에 패턴이 읽히고, 필드 골이 없었다는 게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그러나 제주는 주중 FC 서울과 KEB 하나은행 2018 FA컵 16강에서 2-1로 이겼다. 제주는 스리백은 유지했지만, 선수 변화로 전술에 차이를 줬다. 그동안 선발과 거리가 있었던 류승우와 이동수, 김수범이 선발로 출전했다. 특히 전반 3분 만에 김수범의 크로스를 이동수가 헤더로 선제골을 뽑으며 조성환 제주 감독의 교체가 적중했다.

수원전 이후 유독 필드골이 터지지 않았던 제주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 시간 교체로 투입된 찌아구가 골 가뭄을 날리는 득점으로 제주의 극적인 승리를 도왔다. 지난 리그 6경기 동안 보기 어려웠던 필드 골을 2골이나 넣었다.

서울을 이기며 제주는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직행 도전을 이어 갈 수 있고, 최근 서울전 4무 4패 징크스를 넘었다.

제주는 최근 경기력 부진과 함께, 2018시즌 유독 홈에서 강했다는 인상이 옅어졌다. 그래도 홈경기에 앞서 FA컵에서 부진을 끊었다. 포항을 상대로 반등된 경기력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홈에서 다소 주춤했던 2018시즌, 제주는 앞서 부진했던 리그 흐름을 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왔다. 그것을 홈팬들에게 증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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