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스티브 커 감독 "커리, 무리시키지 않는다"
출처:점프볼|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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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 슈터 스테판 커리(29, 191cm)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커리가 오는 31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월 5일 뉴올리언스 펠리커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수비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커리는 이후 한 달 가까이 결장 중인 상태다.

다행히도 정밀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지만 붓기로 인해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친 뒤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커리는 이후 약 3주 간의 재활을 거쳤고 지난 27일부터 3대3 훈련과 전술 훈련 등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스티브 커 골든 스테이트 감독은 30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커리와 상의를 나눴고 그가 괜찮다고 말을 했다”며 운을 뗀 뒤 “메디컬 스태프들과 그의 회복 경과를 계속 지켜봤다. 그의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멤피스전에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그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팀에 엄청난 힘이 된다”고 커리의 복귀를 반겼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는 에이스인 커리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11경기에서 9승 2패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휴스턴 로켓츠를 밀어내고 서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커리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커 감독은 커리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절대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커 감독은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다”라며 “일단 내일 아침에 그의 몸상태가 어떤지 최종적으로 체크해볼 것이다. 그런 다음 그가 경기에 뛸지 아니면 좀 더 휴식을 취할지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슛을 열 번 연속 성공할 수도 혹은 실패할 수도 있다. 그의 리듬을 되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연, 커리는 본래의 컨디션을 되찾아 우리가 알던 그 ‘매운 맛 커리’의 면모를 코트 위에서 뽐낼수 있을지. 커리의 복귀전인 31일 골든 스테이트와 멤피스의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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