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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마레즈 연속골' 레스터, '무기력' 토트넘에 2-1 승.. 손흥민 33분 활약
출처:스포탈코리아|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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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가 바디, 마레즈 공격 콤비의 활약으로 토트넘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33분 가량을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레스터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전반전에 터진 바디, 마레즈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했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케인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33분 가량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케인의 만회골 장면에서 시발점 역할을 했다.

레스터는 4승 5무 5패 승점 17점으로 9위, 토트넘은 7승 3무 4패 승점 24점 5위를 기록했다.

▲ 선발라인업



▲ 전반전 : 레스터, 바디-마레즈 연속골로 앞서가
레스터는 전반 5분 은디디의 슈팅을 시작으로 토트넘을 압박하며 공격했다. 반면 토트넘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준 채 날카로운 경기를 하지 못했다. 빠르게 움직이며 공격을 펼친 레스터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서 앨브라이턴이 문전으로 크로스하자 달려들던 바디가 오른쪽 다리를 뻗으며 슈팅해 득점했다.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16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시소코가 슈팅하며 좋은 공격 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토트넘의 좋은 분위기는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3분 케인의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다. 28분에도 케인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수비수 몸에 맞았다.

레스터는 토트넘 공격을 봉쇄하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5분 모건의 헤딩슛이 나왔다. 계속 기회를 보던 레스터는 전반전 종료 전 마레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하면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 후반전 : 케인의 만회골, 동점을 이루지 못한 토트넘
급해진 토트넘은 케인을 앞세워 레스터를 몰아붙였다. 허나 매끄러운 공격은 나오지 않았다. 케인이 후반 2분 우격다짐으로 슈팅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수비를 착실하게 가져간 레스터는 후반 10분 오카자키가 헤딩슛으로 골을 노렸다.

후반 12분 토트넘은 손흥민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이와 동시에 토트넘은 공격에 집중했고 후반 15분 산체스가 헤딩슛으로 골을 노렸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레스터 진영으로 볼을 투입했다. 그러나 실속은 없었다. 후반 29분에는 손흥민의 크로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으나 에릭센의 슈팅은 빗맞았다.

토트넘은 라멜라까지 투입하며 교체 선수 3명을 모두 공격수로 기용했다. 이러한 변화는 케인의 만회골로 나왔다. 후반 34분 손흥민, 라멜라, 케인으로 이어진 콤비 플레이로 득점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동점까지 이루지 못했다. 이어진 공격들은 여전히 세밀함이 부족했다. 레스터는 토트넘의 반격을 차단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R (11월 29일 –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시티 2-1 토트넘 홋스퍼
*득점 : [레스터] 바디(13’), 마레즈(45+1’) / [토트넘] 케인(79’)

▲ 레스터 시티 출전 선수(4-4-1-1)
슈메이켈(GK) – 차일웰, 매과이어, 모건, 심슨 – 앨브라이턴, 이보라, 은디디, 마레즈(77’ 그레이) – 오카자키(83’ 추드허리) – 바디(88’ 슬리마니)

▲ 토트넘 출전 선수(3-4-3)
요리스(GK) – 베르통헌, 다이어, 산체스 – 로즈, 뎀벨레(69’ 요렌테), 시소코(57’ 손흥민), 오리에 – 알리, 케인, 에릭센(77’ 라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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