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일본과의 11월 A매치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11월 일본과의 A매치에 결장할 수도 있다. 네이마르는 왼쪽 다리 부상으로 앙제 원정에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안더레흐트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이어진 앙제와의 리그앙 12라운드 원정길엔 출전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부상을 입었다.

파리 생제르맹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네이마르 부상을 인정했다. 에레리 감독은 앙제 원정을 앞둔 인터뷰에서 “훈련을 소화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메디컬 팀과 상의 후 원정 불참을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부상 정도에 따라 11월 A매치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11월 프랑스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영국 런던에서 잉글랜드와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