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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 보도] 네이마르를 위로해준 어머니,“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출처:www.7mkr.com|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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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kr】정아 칼럼=바르셀로나는 20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8강 2차전 경기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또 다시 기적을 만들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0-3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네이마르(25,바르셀로나)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네이마르의 어머니도 TV를 통해 아들의 눈물을 봤다.





네이마르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에게 위로해줬다. “아들아, 이번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하느님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너는 영원한 승자가 된다. 힘차게 일어나라. 어떤 일도 일어날 수도 있다. 나는 하느님께 감사한다. 이 경기를 패한 것도 감사한다. 괜찮아 다 잘 될 것이다. 너는 지금 이미 승자가 된다” 이런 글을 게재했다.

그리고 나이마르의 옛 동료 다니엘 알베스(33, 유벤투스)는 다가와 네이마르를 조용히 안았다. 네이마르의 눈물과 엘베스의 포옹은 경기 결과를 넘어섰다. 승자와 패자는 칼 같이 결정됐지만 두 선수의 우정은 더욱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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