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응 마친' 사네, "맨시티 집처럼 느껴져"
- 출처:인터풋볼|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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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르로이 사네(21)가 맨체스터 시티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사네는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시티와 토트넘 훗스퍼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맨시티는 토트넘과 2-2로 비겼다.
경기 내내 좋은 맨시티의 공격을 주도한 사네는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사네는 23일(한국시간) ‘ESPN‘을 통해 "맨시티가 이제 집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이곳에서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다"며 잘 적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부상이 재발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회복 후 돌아왔고, 지난 두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네는 지난 여름 5,500만 유로(약 685억 원)의 이적료로 맨시티에 합류했으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리그에 적응,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을 이해하며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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