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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맨유팬이 된 이유 '판 니스텔로이'
출처:스포탈코리아|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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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30)가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팬이 된 배경을 밝혔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4일(현지시각) 단거리 황제 볼트가 맨유팬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며 그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어느 날, TV 채널을 돌리다 맨유가 경기하는 것을 봤는데 볼트의 눈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었다는 것.

볼트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맨유에서 뛰고 있었다. 나는 그가 좋았다. 멋졌고 아주 잘했다. 그 이후로 나는 판 니스텔로이를 응원하기 시작했다"며 생생한 기억을 떠올렸다.

판 니스텔로이는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시즌 간 최고의 결정력을 보여줬다. 219경기에 나서 150골을 성공시켰다.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기록은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11경기)에 의해 깨졌다.

열렬한 맨유팬으로 알려진 볼트. 팬이 된 사연까지 공개하며 여전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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