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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부상 위장해 경찰 따돌리고 도주
출처:코리아골닷컴|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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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국가대표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26)가 부상을 위장해 응급차를 차고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는 촌극을 벌였다.

에콰도르와 칠레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소란이 일어났다. 발렌시아가 갑자기 몸이 좋지 않다며 응급차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간 것이다.

이는 사실 부상이 아닌 도주였다. 경찰들이 당황해서 곧바로 발렌시아의 뒤를 따라 뛰었지만 차량의 속도를 쫓아갈 수는 없었다. 발렌시아는 그대로 달아났다.

사연은 이렇다. 이혼한 발렌시아는 전처가 키우고 있는 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고소를 당한 끝에 경찰이 경기장까지 출동한 것이다.

순간적인 기지로 당장의 체포와 강제집행은 피했지만,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된 월드컵 예선에서 꽁무니를 빼는 모습으로 발렌시아는 톡톡히 망신을 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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