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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회장, "첼시, 쿨리발리에 822억 제안했어"
출처:인터풋볼|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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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첼시가 지난 여름 칼리두 쿨리발리(25)에게 800억 원대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나폴리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의 5,800만 파운드(약 822억 원)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에 의한 정보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알려진 정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7월 쿨리발리에게 3,800만 파운드(약 539억 원)을 제안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첼시가 내게 3,000만, 3,500만, 4,000만, 4,500만, 5,0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계속했다. 결국 이적 시장 마감을 이틀 앞두고 5,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나폴리는 쿨리발리가 필요했고, 지난달 20일엔 2021년까지 재계약도 체결했다. 이에 라우렌티스 회장은 "쿨리발리는 경기에 뛰길 원했고, 나도 그가 필요했다. 쿨리발리는 올해도 이곳에 남아있을 것이고, 우리는 내년에도 그에게 같은 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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