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콤파니,"데 브루잉,경이로운 영입될 것"
- 출처:스포탈코리아|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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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빈센트 콤파니가 팀동료가 될 가능성이 높은 케빈 데 브루잉의 영입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콤파니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맨시티는 완벽에 가까운 선수인 데 브루잉을 영입해야 한다. 그는 맨시티의 경이로운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거액을 들여 라힘 스털링, 파비안 델프, 패트릭 로버츠를 영입핸 맨시티는 더 강력한 선수단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 보강과 더불어 더욱 엄격해질 홈그로운 제도에 대해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는 여전히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중 볼프스부르크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 브루잉이 맨시티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맨시티는 볼프스부르크가 여러 차례 자신들의 제의를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적료를 4,500만 파운드(약 821억 원)로 상향 조정했으며 데 브루잉도 이적을 원하고 있어 이적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일단 볼프스부르크는 요구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916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콤파니는 “데 브루잉은 대단한 선수다. 그가 합류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혀 벨기에 대표팀 동료인 그의 영입을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맨시티의 전력은 더 강해질 수 있다. 나를 비롯해 지난 시즌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던 몇몇 선수들이 분발한다면 새로운 영입을 한 효과를 볼 것”이라고 덧붙이며 맨시티의 경기력이 더욱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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