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윤정환의 토스 3위, 또 한번 돌풍
출처:스포탈코리아|2014-04-27
인쇄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사간 토스가 3연승을 거두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스는 26일 나고야 미즈호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2014 J리그 9라운드에서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2-2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48분 타니구치 히로유키가 결승골을 넣으며 토스에 승리를 안겼다. 후반 10분에는 김민우가 나고야 골망을 흔들며 2-1로 앞서나가는 골을 넣었다. 김민우는 이 골로 3호골을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스는 6승 3패 승점 18점으로 5위에서 3위로 2계단 올라섰다. 1위 가시마 앤틀러스, 2위 빗셀 고베와는 승점이 같은 가운데 골득실, 다득점에서 뒤진 순위여서 다음 라운드에서는 선두도 노려보게 됐다.

윤정환 감독은 나고야전을 마친 뒤 경기 후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경기 중 작은 실수가 있어 100%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과 토스는 지난 2012년에도 J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2011년 J2리그 2위의 성적으로 창단 후 처음으로 승격했고, 승격 첫 해에 5위라는 성적을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에는 초반 부진으로 12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승리를 쌓으면서 상위권에 올랐다.

토스는 매년 목표를 세워놓고 단계별로 이뤄가고 있다.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룬 현재 토스의 목표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다. 아직 초반이지만 현재의 성적이 계속 이어지면 토스 구단 역사의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다.

토스가 2년 만에 다시 돌풍을 일으키며 J리그에 충격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야마모토 KKKKKKK+2G 연속 QS 완벽투! 다저스, 워싱턴 3연전 싹쓸이...오타니는 무안타
4명 떠난 우리은행, 아직 '위대인' 위성우 감독이 있다
LA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에 힘입어 3연전을 스윕승으로 마감했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
9일 만에 터진 ML 40호 홈런, 최희섭과 어깨 나란히 한 김하성···불펜 ‘대방화’ SD는 충격의 역전패
에이스 빠진 마이애미에 충격패 당한 보스턴, 선수들의 반응은?
마침내 터졌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 메이저리그 40호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26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
잘나가는 SSG, 단 하나 아쉬움 ‘외인 선발 듀오’
미네소타 나즈 리드, NBA 올 시즌 식스맨 선정
24일 현재 SSG 선발 투수들의 평균자책은 6.40으로 리그 최하위다. 선발진이 6점대 평균자책을 기록 중인 팀은 SSG밖에 없다. 특히 로에니스 엘리아스(36)와 로버트 더거(...
K팝 걸그룹 멤버가 일본 유흥업소서 근무?…"일한 지 3개월 됐다"
K팝 걸그룹 멤버가 일본 유흥업소서 근무?…
K팝 걸그룹 '네이처' 하루(24·본명 아베 하루노)가 일본의 유흥업소 캬바쿠라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캬바쿠라는 캬바레와 클럽의 합성어로, 손님이 오면 여성 직원...
소희,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떠난다...심경 눌러 담은 손 편지도 공개
앨리스 소희,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떠난다...심경 눌러 담은 손 편지도 공개
앨리스 소희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난다.26일 김소희는 SNS를 통해 손 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함을 밝혔다.김소희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이지아 'SNL코리아' 뜬다…제대로 망가질 준비 완료
이지아 'SNL코리아' 뜬다…제대로 망가질 준비 완료
배우 이지아가 'SNL코리아'를 찾는다.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측은 "오는 5월 4일 시즌 5의 마지막 10회에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한다"고 밝혔다.이지아는 '펜트하우스'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