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로 앤써니, 리그로 돌아오길..." CP3의 바람
출처:루키|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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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은 앤써니를 믿고 있다.

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폴은 이 자리에서 카멜로 앤써니를 언급했다.

폴은 "카멜로 앤써니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내가 편견을 갖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앤써니가 곧 리그로 돌아오길 바란다. 그의 자질과 능력, 마음가짐은 훌륭하다. 앤써니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코트를 떠나야 하는 선수다"고 전했다.

앤써니는 200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데뷔했다. 그는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리그를 지배할 차세대 슈퍼스타로 발돋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0-2011시즌 뉴욕 닉스에 합류한 앤써니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뉴욕에서 7시즌을 뛰며 평균 24.7점 7.0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앤써니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비효율성과 아쉬운 수비력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이에 앤써니는 한동안 NBA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을 마주하기도 했다.

그러나 앤써니는 앤써니였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은 앤써니는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평균 14.3점 4.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9.9%를 올렸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평균 13.3점 4.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7.5%를 기록하며 준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앤써니는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아울러 NBA 통산 득점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분명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

하지만 현재 앤써니를 찾는 팀은 없다. 뉴욕으로 돌아온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말 그대로 루머에 그치고 말았다.

한편 앤써니는 뉴욕에서 은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앤써니는 "기회가 된다면 뉴욕에서 은퇴하길 바란다. 그때가 되면 내 등번호 7번이 영구결번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폴의 바람대로 앤써니가 NBA로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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