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남에서 수원의 엔진 된 박종우, 전북 추격 야망
- 출처:조이뉴스24|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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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뭐 이 정도 더위야…."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 박종우(29)은 영상 31(℃)도의 고온다습한 날씨에서 수원 삼성 데뷔전을 치른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종우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FA컵 32강전 김포시민축구단(K3리그)을 상대로 후반 9분 교체 출전으로 기회를 얻었다.
기대가 큰 박종우다. 전방으로의 공격 연결이 좋은 박종우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서정원 감독도 "박종우의 능력을 활용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사리치와 함께 영입했고 후반기 전술 변화의 핵심 자원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박종우도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장기인 패싱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5월 UAE 리그가 끝난 뒤 휴식하다 수원에 합류해 여러모로 힘들었다.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한낮에 구슬땀을 흘리며 신체 균형 잡기와 볼 트래핑 등 할 100% 컨디션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날 경기는 6-1 승리였다. 수원의 다섯 번째 골이었던 전세진의 득점에 출발점 역할을 하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종우는 "덥긴 하지만, UAE에 비하면 이 정도 더위는 괜찮다"며 웃었다. 이어 "두 달 만에 치른 공격 경기라 힘들었지만, 동료들이 도와줘 괜찮았다"며 웃었다.
관중이 적은 팀에서만 프로 생활을 해왔던 박종우다. 열성적인 수원 팬들을 마주한 느낌은 어떨까, 박종우는 "수원 홈 분위기는 정말 최고다. 팬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주중 경기에도 90분 내내 응원한 그랑블루의 열정에 감탄했다.
박종우의 가세로 수원은 플랫3 수비와 플랫4 수비를 오가는 전술 변화가 가능하다. 서 감독은 박종우의 리그 출전은 8월 초로 예상했지만, 김포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는 "플랫4 전술은 이틀 정도 준비했다. 아직 감독님으로부터 구체적인 전술은 듣지 못했다"며 실험적인 측면이 강한 경기에서 적응하는 데 주력했음을 전했다.
수원은 K리그1 3위를 달리고 있고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두 대회 모두 전북과의 승부가 중요하다. 박종우는 사리치와 함께 숨은 엔진 역할을 해줘야 한다.
자신의 역할을 알고 있는 박종우는 "100%는 아니지만 8월 중순이면 몸이 올라올 것 같다. 전북과 ACL 8강전에 맞춰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뒤 "일단 리그에서는 2위 경남FC부터 잡고 전북을 따라잡겠다.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며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 박종우(29)은 영상 31(℃)도의 고온다습한 날씨에서 수원 삼성 데뷔전을 치른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종우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FA컵 32강전 김포시민축구단(K3리그)을 상대로 후반 9분 교체 출전으로 기회를 얻었다.
기대가 큰 박종우다. 전방으로의 공격 연결이 좋은 박종우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서정원 감독도 "박종우의 능력을 활용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사리치와 함께 영입했고 후반기 전술 변화의 핵심 자원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박종우도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장기인 패싱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5월 UAE 리그가 끝난 뒤 휴식하다 수원에 합류해 여러모로 힘들었다.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한낮에 구슬땀을 흘리며 신체 균형 잡기와 볼 트래핑 등 할 100% 컨디션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날 경기는 6-1 승리였다. 수원의 다섯 번째 골이었던 전세진의 득점에 출발점 역할을 하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종우는 "덥긴 하지만, UAE에 비하면 이 정도 더위는 괜찮다"며 웃었다. 이어 "두 달 만에 치른 공격 경기라 힘들었지만, 동료들이 도와줘 괜찮았다"며 웃었다.
관중이 적은 팀에서만 프로 생활을 해왔던 박종우다. 열성적인 수원 팬들을 마주한 느낌은 어떨까, 박종우는 "수원 홈 분위기는 정말 최고다. 팬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주중 경기에도 90분 내내 응원한 그랑블루의 열정에 감탄했다.
박종우의 가세로 수원은 플랫3 수비와 플랫4 수비를 오가는 전술 변화가 가능하다. 서 감독은 박종우의 리그 출전은 8월 초로 예상했지만, 김포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는 "플랫4 전술은 이틀 정도 준비했다. 아직 감독님으로부터 구체적인 전술은 듣지 못했다"며 실험적인 측면이 강한 경기에서 적응하는 데 주력했음을 전했다.
수원은 K리그1 3위를 달리고 있고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두 대회 모두 전북과의 승부가 중요하다. 박종우는 사리치와 함께 숨은 엔진 역할을 해줘야 한다.
자신의 역할을 알고 있는 박종우는 "100%는 아니지만 8월 중순이면 몸이 올라올 것 같다. 전북과 ACL 8강전에 맞춰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뒤 "일단 리그에서는 2위 경남FC부터 잡고 전북을 따라잡겠다.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며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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