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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리뷰] '미나 골' 콜롬비아, 세네갈 1-0 꺾고 16강 극적 진출
출처:스포티비뉴스|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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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가 세네갈을 꺾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2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세네갈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승점 6점으로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세네갈은 조 3위로 탈락했다.



◆ 선발명단: 니앙-케이타 투톱 VS 팔카오 원톱

세네갈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니앙과 케이타가 투톱을 구성했고, 2선에 마네, 게예, 쿠야테, 사르가 배치됐다. 포백은 샤발리, 쿨리발리, 사네, 가사마가 담당했고 골문은 은디아예가 지켰다.



콜롬비아는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팔카오가 섰고 2선에 하메스, 퀸테로, 콰드라도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산체스와 우리베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모이카, 미나, 산체스, 아리아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오스피나가 지켰다.

◆ 전반전: 하메스 부상 아웃, 위기의 콜롬비아

콜롬비아 세네갈 모두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있어 공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초반은 세네갈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세네갈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 크로스까지 연결됐지만 오스피나가 침착하게 잡았다. 전반 9분 모이카는 공격에 가담하며 크로스를 올렸지만 부정확했다. 전반 11분 퀸테로의 프리킥 슈팅은 골키퍼가 걷어냈다.

전반 16분 세네갈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네가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취소됐다. 전반 24분 콜롬비아는 또 다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여기서 올라온 크로스를 팔카오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전반 26분 사르도 빠른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0분 콜롬비아는 하메스를 빼고 무리엘을 투입했다. 하메스는 바닥을 강하게 치며 아쉬운 마음을 밖으로 드러냈다. 전반 37분 세네갈은 사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골문을 노렸지만 크게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은 비교적 긴 3분이 주어졌다. 두 팀은 치열하게 골문을 노렸으나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 후반전: 미나의 득점, 콜롬비아의 승리

양 팀은 전반과 비슷한 경기 양상을 유지했다. 후반 5분 니앙은 위험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이 경고로 니앙은 16강에 오를 경우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후반 중반이 되자 상대적으로 다급한 콜롬비아가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후반 10분 모이카의 크로스는 날카롭게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날아왔지만 아무도 잡지 못했다.

후반 17분 세네갈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마네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차는 순간 미끄러지면서 크게 벗어났다. 후반 22분 무리엘은 골키퍼와 공을 경쟁하는 과정에서 크게 넘어지며 잠시 치료를 받았다. 후반 24분 사네는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잘못 맞아 골키퍼로 향했다. 다행히 은디아예가 침착하게 잡았다.



마침내 후반 28분 콜롬비아의 골이 터졌다. 후반 29분 미나가 경기의 균형을 깨트리는 골을 넣으며 경기는 콜롬비아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34분 사르의 결정적인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마음이 급한 세네갈은 더욱 공격적으로 콜롬비아를 몰아 붙였다. 후반 43분 콜롬비아는 팔카오를 뺐다. 남은 시간 콜롬비아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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