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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리뷰] '네이마르 도움' 브라질, 세르비아 2-0으로 격파..조 1위로 멕시코와 격돌
출처:스포티비뉴스|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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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세르비아를 격파하고 조 1위를 확정했다. F조 2위 멕시코와 격돌한다.

브라질은 2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과 후반 한 골씩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시우바의 쐐기 골을 도왔다.

2승 1무로 조 선두가 된 브라질은 F조 2위 멕시코와 16강을 치른다. 2위 스위스는 F조 1위 스웨덴과 16강에서 격돌한다.

*‘공격적‘ 세르비아 VS ‘총공세‘ 브라질

*‘파울리뉴 선제골‘ 앞서가는 브라질

*‘몰아친‘ 세르비아는 득점 실패, 브라질 추가 골-조 1위 확정





◆선발명단: ‘공격적‘ 세르비아 VS ‘총공세‘ 브라질

승리로 16강을 확정해야 할 세르비아와 브라질이 최정예로 출격했다. 세르비아는 미트로비치 원톱에 코스티치, 랴이치, 타디치를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밀린코비치-사비치와 마티치가 구성했다. 포백은 콜라로프, 벨코비치, 밀렌코비치, 루카비나가 섰다. 골문은 스토이코비치가 지켰다.

브라질은 제주스 원톱에, 네이마르, 쿠치뉴, 윌리안이 2선을 구성했다. 중원은 카제미루, 파울리뉴가 지켰다. 포백은 파울리뉴, 미란다, 시우바, 파그너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전반전:‘파울리뉴 선제골‘ 앞서가는 브라질

브라질이 초반부터 페이스를 올렸다. 전반 2분 만에 네이마르가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쿠치뉴의 슛이 제주스 맞고 오프사이드 선언됐다. 전반 3분엔 쿠치뉴의 슛을 오히려 네이마르가 걷어냈다.

이겨야 하는 세르비아도 반격했다. 높이를 앞세운 축구를 했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9분 만에 마르셀루가 다치면서 루이스가 투입됐다. 브라질은 역습, 세르비아는 높이 축구로 맞불을 놨다.

전반 24분 제주스와 네이마르가 세르비아 박스 안을 비집고 들어갔다. 제주스의 패스가 굴절돼 네이마르에게 향했다. 네이마르의 슛은 스토이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 공격의 날카로움이 살았다. 전반 29분 네이마르의 침투 패스를 제주스가 잡고 수비를 제치고 찼다.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브라질이 결국 골문을 열었다. 전반 35분 쿠치뉴의 침투 패스를 쇄도한 파울리뉴가 잡고 골키퍼 키를 넘겼다.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몰아친‘ 세르비아는 득점 실패, 브라질 추가 골-조 1위 확정



브라질이 내려섰다. 세르비아가 맹공에 나섰다. 7분 역습했다. 그러나 마지막 패스가 세밀하지 못했다. 내려선 브라질이 역습했다. 11분 역습 상황에서 쿠치뉴가 크로스를 했다. 네이마르가 박스 안에서 슛했다. 스토이코비치가 막았다.

세르비아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후반 15분 랴이치의 크로스를 알리송이 쳐냈다. 미트로비치에게 흘렀고, 헤더 했다. 그러나 시우바가 몸으로 막았다.

세르비아가 몰아쳤다. 후반 1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밀린코비치가 슛터링했다. 크게 떴다. 후반 20분 우측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미트초비치가 헤더 했다. 정면이었다. 브라질은 20분 파울리뉴를 대신해 페르난지뉴를 투입하며 중원의 힘을 충전했다.

추가 골도 브라질이 터뜨렸다. 후반 23분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시우바가 홀로 떠서 강하게 헤더 했다.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

브라질은 후반 34분 쿠치뉴를 빼고 아우구스투를 투입했다. 주전의 체력을 안배했다. 후반 37분 윌리안이 크로스했다. 뒤로 흘렀고 네이마르가 찼다. 땅에 튀긴 이후 크게 떴다.

후반 41분 페르난지뉴의 패스가 굴절됐다. 문전에서 네이마르가 골키퍼를 제치려고 했으나 스토이코비치가 팔로 막았다.

◆경기 정보

2018년 FIFA 러시아월드컵 E조 3차전 세르비아 vs 브라질, 2018년 6월 2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 모스크바(러시아)

세르비아 0-2(0-1) 브라질

득점자 : / 35‘파울리뉴(도움:쿠치뉴), 68‘시우바(도움: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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