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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리뷰] '혼다 동점골' 일본, 세네갈과 2-2 무승부..H조도 혼돈
출처:스포티비뉴스|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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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 1위를 놓고 격돌한 일본과 세네갈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일본과 세네갈은 24일 자정(한국 시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일본과 세네갈은 나란히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4점으로 조 선두권을 유지했다.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H조 역시 16강 진출 팀이 한 팀도 나오지 않으면서 혼돈에 빠졌다.





◆ 선발 명단

일본은 콜롬비아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4-2-3-1 포메이션에 최전방은 오사코, 공격 2선은 이누이, 가가와, 하라구치가 배치됐다. 중원은 시바사키와 하세베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는 나가토모, 쇼지, 요시다, 사카이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가와시마가 꼈다.

세네갈은 4-3-3 포메이션에 최전방은 니앙, 좌우 측면은 마네와 사르, 중원은 게예, 알프레드 은디아예, 바두 은디아예가 섰다. 수비는 사발리, 사네, 쿨리발리, 와귀에가 배치됐고 골문은 카딤 은디아예가 지켰다.

◆ 전반 : ‘장군‘ 세네갈 ‘멍군‘ 일본

세네갈은 아프리카 특유의 유연한 축구, 일본은 일본 특유의 패스플레이를 했다.

전반 초반 주도권은 세네갈이 잡았다. 전반 11분 와귀에가 올린 크로스를 하라구치가 걷어냈으나 사발리의 발 앞에 떨어졌다. 사발리는 바로 슈팅을 했고 가와구치 골키퍼가 막았으나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앞에 있던 마네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선제골 후 주도권을 세네갈이 잡은 가운데 일본은 패스플레이로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16분 가가와의 패스를 받은 하세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걸렸다.

세네갈은 전반 22분 와귀에가 올린 크로스를 사르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4분 일본의 동점골이 터졌다. 나가토모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 트래핑이 길었으나 이누이에게 향했고, 이누이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세네갈은 전반 39분 니앙이 좋은 기회를 잡고 슈팅을 했으나 각도를 잘 좁힌 가와시마의 선방에 걸렸고, 일본은 전반 40분 하라구치의 슈팅이 하늘 위로 날아갔다.





◆ 후반 : 와귀에 골, 교체 투입 혼다 동점골

전반을 1-1로 마친 두 팀은 각각 다른 전술을 구사했다. 세네갈은 전방으로 한 번에 넘겨주는 빠른 전술을 구사했고, 일본은 여전히 패스플레이를 유지했다.

일본은 후반 4분 나가토모가 올린 크로스를 하라구치가 헤더로 패스, 오사코가 받아 헤더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고, 세네갈은 후반 5분 니앙의 슈팅이 골대 위로 멀리 넘어갔다. 후반 10분 니앙이 다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일본은 후반 19분 동점골을 넣은 이누이가 결정적인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1-1의 균형은 후반 26분에 깨졌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사발리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와귀에가 뛰어들어면서 벼락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일본은 가가와를 빼고 혼다, 하라구치를 빼고 오카자키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33분 왼쪽에서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이누이가 크로스를 올렸고 혼다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일본과 세네갈은 남은 시간 승리를 위한 한 골에 집중했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 경기정보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 리그 2차전, 일본 vs 세네갈, 2018년 6월 25일(한국 시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러시아)

일본 2-2(1-1) 세네갈

득점자 : 34‘ 이누이, 78‘ 혼다 / 11‘ 마네, 71‘ 와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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