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1, 부산팀매드)가 UFC 4연승에 도전한다.

UFC는 8일 "강경호가 8월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UFC 227 밴텀급 경기에서 히카르도 라모스(23, 브라질)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강경호는 군 제대 후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이었던 지난 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구이도 카네티에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강경호는 2013년 UFC 데뷔 후 1패 1무효로 부진하다가 2014년 시미즈 순이치와 다니카 미치노리를 연달아 꺾고 군에 입대한 바 있다. UFC전적 3승 1패 1무효.

라모스는 2017년 UFC 입성 뒤 2전 2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UFC 217에서 에이먼 자하비를 꺾고 경기력 보너스까지 받았다.

UFC 227 메인이벤트에서는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가 9개월 만에 코디 가브란트와 재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