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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유벤투스 독주 막을 마지막 기회, 맞대결에 스쿠데토가 움직인다
출처:스포츠서울|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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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맞대결에 모든 것이 달렸다.

유벤투스와 나폴리는 23일(한국시간)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스쿠데토 향방을 가를 결정적인 경기다.

유벤투스는 승점 8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81점으로 2위에 올라 있는 나폴리는 4점 차이로 추격 중이다. 이번 맞대결이 사실상 승점 6점 짜리 경기다. 유벤투스가 이기면 차이는 7점으로 벌어진다. 나폴리가 잡으면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해진다. 남은 4경기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의미다.

지난 라운드 결과가 판도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유벤투스는 강등권에 있는 코로토네 원정서 무승부에 그친 반면 나폴리는 우디네세를 안방에서 4-2로 잡으면서 간격이 6점에서 4점으로 줄어들었다.

두 팀 모두 이 한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유벤투스와 나폴리 모두 눈에 띄는 부상자가 징계로 인한 결장자가 없다. 베스트 전력으로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는 유벤투스가 앞선다. 4승 1무 1패로 우세하다. 안방에서는 5승 1패로 웬만하면 나폴리에 지지 않았다. 그나마 당한 1패도 수페르코파이탈리아나에서 승부차기 끝에 진 것이다. 나폴리에 강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최근 6시즌 연속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2011~2012 시즌 이후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2위 AS로마에 승점 4점 앞서 정상에 섰다. 나폴리만 넘으면 연속 우승 기록을 ‘7’로 연장할 수 있다. 나폴리는 최후의 도전자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1989~90시즌 이후 28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유벤투스를 이기면 희망을 만들 수 있다. 유벤투스가 막판에 인터밀란, 로마 등 강자들과의 맞대결을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이기면 가능성이 생긴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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