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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주의 첫 주중경기, 목표는 ‘1승 더하기’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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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클래식) 중위권을 달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상주 상무가 1승 추가를 목표로 6라운드에 임한다. 인천은 5라운드까지 1승 3무 1패를 기록해 6위에 랭크됐고, 상주는 1승 1무 3패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과 상주는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전용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6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첫 맞대결이다.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나 분위기는 정반대다. 인천은 1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 1-2로 패한 이후 1승 3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특히 2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잡았던 게 큰 약이 됐다. 전북전 숭리 후 자신감을 얻은 인천은 대구 FC, FC 서울, 전남 드래곤즈와 비기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고,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인천은 시즌 초반이지만 강팀들을 상대로 패배하지 않으며 승점을 지킬 수 있었다. 홈이든 원정이든 큰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드를 지키거나, 비기던 경기를 뒤집는 저력도 보였다. 다섯 경기에서 일곱 골을 내주는 등 수비에서는 다소 흔들렸지만, 무고사와 문선민, 송시우 등이 고루 득점을 터트렸다. 특히나 무고사는 세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쳐 인천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상주는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 세 경기에서 상주는 1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외국인 선수들이 맹활약 중인 다른 팀들과 달리 국내 선수로만 승부를 보고 있다는 변명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득점 부담이 주민규에 과도하게 집중(4득점 중 3득점)돼 있다는 점, 수비가 한 번 무너지면 크게 무너져 2실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많았다는 점, 그리고 10라운드까지 홈 경기장을 쓸 수 없다는 점 등이 상주의 약점으로 꼽힌다.

모든 팀이 비슷한 상황이지만, 인천은 일곱 경기, 상주는 여섯 경기를 치러야하는 4월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인천은 상주를 상대한 뒤 주말 곧바로 제주도로 날아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7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따라서 상주를 상대로 힘을 많이 들일 수도, 뺄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다. 더구나 제주 원정 후에는 수원 삼성, 울산 현대, 경남 FC를 연이어 만나는 일정이 기다린다. 제주와 울산이라는 두 번의 장거리 원정을 앞둔 인천으로서는 조금 더 승점을 쌓아둬야 5월에 대비할 수 있다.

상주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인천에 비해 상황이 너무나 좋지 않다. 다섯 번이나 원정경기를 치렀지만, 아직도 인천전을 포함해 ‘원정 5연전’을 남겨두고 있어서다. 상주로서는 이 지옥의 레이스 터닝 포인트가 될 인천전에서 무승을 끊고 1승을 추가해 앞으로 다가올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 대구, 서울로 이어지는 4월 잔여 경기에 나서는 게 급선무다.

인천과 상주 중 1승을 추가하는 팀은 4월이 조금 더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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