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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포커스] 신태용의 마지막 퍼즐, 소속팀 활약서 맞춰진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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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실험이 터키 전지 훈련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신태용 감독의 마지막 퍼즐은 선수들의 소속팀에서 활약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12일간 진행된 터키 전지훈련 3연전(몰도바, 자메이카, 라트비아)을 2승 1무 무패로 마쳤다. 패배 없이 좋은 분위기로 가져간 점은 다행이다.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이기에 보완점은 있다. 이어 유럽파는 물론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ACL)에 출전했던 염기훈(수원 삼성)과 권경원(텐진 취안젠), 군입대한 김민우(상주 상무), 이명주, 주세종(이상 아산 무궁화)이 빠져 정상적인 전력은 아니었다. 플랜 B와 C, 팀의 부족한 면을 채워줄 새로운 선수 발굴과 옥석 가리기에 중점을 둬야 했다.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확실한 경쟁력을 보인 선수들이 가려진 분위기다. 이제 최정예가 모이는 3월 A매치 데이 평가전(북아일랜드, 폴란드)이 본선 엔트리 발표 전 마지막 기회다.

신태용 감독은 항상 선수들의 소속팀에서 꾸준한 출전을 강조했다. 짧은 대표팀 소집 기간 동안 좋은 경기력과 컨디션이 대표팀의 전력으로 이어지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짧게는 3월 평가 2연전, 길게는 월드컵 본선 엔트리가 발표되는 5월까지 소속팀에서 활약 여부는 정말 중요하다.

 

 

가장 주목되는 건 해외파의 이적이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다름슈타트)을 비롯해 박주호(도르트문트→울산 현대), 홍정호(장쑤 쑤닝→전북 현대)의 이동이다. 세 선수가 노리는 건 출전 기회를 늘리는 것이며, 이는 신태용 감독에게 마지막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길이다.

지동원은 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이적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데뷔전 도움에 이어 지난 4일 뒤스부르크전에서 골까지 넣었다. 그는 좋은 기량과 풍부한 경험, 공격 포지션 모두 소화할 수 있어 경기력이 더 올라온다면, 충분히 다시 기용해볼 만 하다.

 

 

박주호와 홍정호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ACL 조별리그가 중요하다. 출전은 기본이며, A대표팀 수준에 맞는 활약도 펼쳐야 한다. 홍정호는 신태용호 수비 핵 김민재와 전북에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현재 포백 수비가 전북 중심이기에 신태용 감독이 관심 가지고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A대표팀에 입성했던 수많은 선수들도 예외는 없다. 기존 유럽파와 국내파 핵심 멤버들도 시즌 막판까지 부상 방지와 꾸준한 출전으로 대표팀 전력에 청신호를 유지해야 한다. 터키 전훈에 나섰던 멤버 역시 신태용 감독의 관심밖에 벗어나지 않으려면 K리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러시아를 향한 마지막 장외 경쟁은 더욱 불을 뿜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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