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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잘츠부르크, 김정민 영입에 "진심으로 환영" 한국어
출처:스포츠한국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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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소속팀인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제 2의 기성용‘으로 불리는 유망주 김정민 영입을 확정했다.

잘츠부르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김정민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1999년생인 김정민은 광주FC 입단과 동시에 곧바로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광주 입장에서는 소정의 이적료를 챙기게 되고 김정민 입장에서는 행여 유럽진출에 실패했을때 K리그로 돌아올 교도부를 마련한 이적과정이다.

U-17, U-20 등 한국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특급 유망주인 김정민은 올해는 금호고를 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청소년 대표팀을 월반해 형들과 함께 뛰면서도 주전자리를 놓치지 않을정도의 뛰어난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황희찬 역시 잘츠부르크 입단 후 2군팀인 FC 리퍼링에서 경험을 쌓다 현재 잘츠부르크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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