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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나의 일침, "네이마르, 프랑스 왜 간 거야?"
출처:인터풋볼|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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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전드 에릭 칸토나(51)가 네이마르(25)의 프랑스 리그앙 이적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전세계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많은 언론들의 주목을 받으며 킬리안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와 함께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팀 내 불화설이 떠올랐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충돌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리며 네이마르의 거취는 다시 한 번 물음표가 붙었다.

이에 칸토나가 일침을 가했다. 그는 17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를 통해 "네이마르는 25살에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한다. 왜 그가 아미앵과 갱강 같은 팀을 상대하기 위해 리그앙으로 이적한지 궁금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나는 축구의 관점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에 관한 것이다"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PSG 이적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챔피언스리그? 고작 10경기면 끝난다. 왜 그가 프랑스에 왔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에메리 감독은 "우리가 네이마르를 데려왔을 때 하나의 구체적이 목표가 있었다. 구단과 회장 모두 네이마르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 역시 팀에 잔류할 것이다"라며 네이마르의 거취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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