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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프리뷰] 토트넘이 리버풀 못 잡은 게 '벌써 5년'
출처:스포탈코리아|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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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산뜻한 주중을 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최강팀 레알 마드리드와 겨뤄 비겼다. 리버풀은 마리보르전 대승으로 그간의 체증을 풀었다.

토트넘과 리버풀이 22일(이하 한국시간) 밤 12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로 격돌한다. 3위 토트넘과 8위 리버풀은 각각 최상위권,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토트넘이 5년 만에 리버풀을 잡을 수 있을지도 더없이 궁금한 대목.

■ 토트넘-리버풀 최근 5년간 상대 전적
2012년 11월 29일 토트넘 2-1 리버풀
2013년 3월 11일 리버풀 3-2 토트넘
2013년 12월 16일 토트넘 0-5 리버풀
2014년 3월 31일 리버풀 4-0 토트넘
2014년 8월 31일 토트넘 0-3 리버풀
2015년 2월 11일 리버풀 3-2 토트넘
2015년 10월 17일 토트넘 0-0 리버풀
2016년 4월 3일 리버풀 1-1 토트넘
2016년 8월 27일 토트넘 1-1 리버풀
2016년 10월 26일 리버풀 2-1 토트넘
2017년 2월 12일 리버풀 2-0 토트넘

 

 

■ 토트넘은 확실히 자리 잡았다...올 시즌 단 1패

토트넘이 최정상을 탐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한 2015/2016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사단은 이 현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2016/2017 시즌 2위, 2017/2018 시즌 8라운드 현재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3위다. 패배는 지난 8월 첼시전이 유일하다. 이후 두 달간 져본 적이 없다. 잉글랜드에서도, 유럽대항전에서도 건재했다.

토트넘은 주중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다녀왔다. 최근 4년간 세 차례나 유럽 정상에 오른 강력한 팀. 잉글랜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토트넘이 유럽 전역에서 얼마나 강한 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가늠할 한판이었다. 내용도, 결과도 준수했다. 상대 안방을 점령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단단한 수비진으로 버텼다. 1-1 무승부로 원정 승점 1점을 따온 것도 고무적인 대목이다.

이번엔 리버풀이다. 토트넘이 승승장구하는 동안에도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꽤 성가신 상대였다. 클롭 감독이 갓 부임했던 2015/2016 시즌 상대 전적 2무, 그리고 이듬해에는 1무 2패를 기록했다. 첼시의 독주를 견제하고자 부단히 노력하던 지난 시즌, 결정적인 순간마다 리버풀에 발목을 잡혔다. 더욱이 2012년 11월 이후 5년간 리버풀전 무승임을 떠올리면 이번 경기에 대한 각오도 남다를 터다.

■ 英 가디언 선정 예상 선발 라인업

=요리스(GK) / 베르통헌-산체스-알더베이럴트 / 데이비스-윙크스-다이어-트리피어 / 알리-케인-에릭센

 

 

■ 대패 후 넘어진 리버풀, 2경기 연속 무실점은 긍정적

리버풀은 들쑥날쑥했다. 시즌 초반 행보는 괜찮았다. 호펜하임을 잡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확정하는 등 연승 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어김없이 위기가 닥쳤다. 9월 초 맨체스터 시티에 0-5로 대패한 뒤 휘청했다. 이후 성적이 전 대회 통틀어 1승 5무 1패였다. 패배는 레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이 전부였지만, 거듭 양산한 무승부가 속을 꽉 막아버렸다.

반등 포인트는 챔피언스리그 마리보르전에서 찾았다. 객관적 전력상 리버풀보다 아래 팀이다. 다만 익숙지 않은 원정 경기에서 7골을 퍼부었단 데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로베르토 피르미누, 필리페 쿠티뉴, 모하메드 살라,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알렉산더 아놀트 등이 두루 득점 감각을 살렸다. 이 흐름을 EPL까지 끌고 올 수 있느냐가 관건.

사디오 마네가 없다는 점이 유독 아쉽다. 리버풀은 토트넘과 가장 최근 맞붙은 경기에서 마네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엔 다른 이들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득점 일지상으로는 쿠티뉴 등의 흐름이 괜찮다. 여기에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한 수비진이 빛을 발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英 가디언 선정 예상 선발 라인업

= 미뇰레(GK) / 모레노-로브렌-마팁-고메스 / 바이날둠-헨더슨-찬 / 쿠티뉴-피르미누-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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