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1차 월드컵 500m·1500m 석권…2관왕
출처:STN 스포츠|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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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여자 1,500m와 여자 50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한국체대)와 함께 1,500m 결승 무대를 밟은 최민정은 초반 숨을 골랐다. 이후 2바퀴를 남기고 치고 나간 최민정은 선두 킴 부틴을 제치고 1위로 라인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2위로 골인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실격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민정은 이 뿐만 아니라 500m 결승에서도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를 2위로 제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00m에서 아쉬움을 삼킨 심석희는 5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 역시 순항했다. 임효준(한국체대)은 황대헌(부흥고), 서이라(화성시청)와 남자 1,500m 결승에 올랐다. 임효준은 대표팀 동료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500m 경기에서도 비록 산도르 리우(헝가리)에게 금메달을 내줬지만 임효준은 은메달을 따냈다. 황대헌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월드컵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의 성격을 띤 대회다. 올림픽 출전권이 총 네 차례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결과를 통해 배분되기 때문이다. 대회 결과를 통해 개인전의 경우 남녀 500m, 남녀 1,000m, 남녀 1,500m등 종목별로 국가당 최대 3명씩 출전할 수 있다. 계주의 경우 종목별로 8장의 티켓을 두고 각 나라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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