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부상 악재' 무리뉴 감독 "극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
출처:스포츠조선|2017-04-30
인쇄

 

"정말 극한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스완지시티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종착역을 향해 가면서 순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맨유는 33경기에서 17승13무3패를 기록, 승점 64점을 쌓아 올리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 리버풀(승점 66점), 4위 맨시티(승점 65점)와의 승점 차는 불과 1~2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쉽지 않은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맨유는 스완지시티전을 시작으로 5월 21일 크리스탈팰리스전까지 3주 동안 3일 간격으로 7경기를 치러야 한다. 특히 셀타 비고(스페인)과의 유로파리그 원정도 잡혀 있어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선수 일부가 부상 또는 징계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완지시티와의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정말 극한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한 경기에서 두 명이 골절됐다. (지도자 생활) 17년 만에 처음이다. 운이 없었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하지만 물러섬은 없다. 그는 "후안 마타 등 일단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스완지시티전에 루니가 미드필더로 서는 것도 하나의 옵션으로 생각한다"고 구상을 밝혔다.

  • 야구
  • 농구
  • 기타
야마모토 KKKKKKK+2G 연속 QS 완벽투! 다저스, 워싱턴 3연전 싹쓸이...오타니는 무안타
4명 떠난 우리은행, 아직 '위대인' 위성우 감독이 있다
LA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에 힘입어 3연전을 스윕승으로 마감했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
9일 만에 터진 ML 40호 홈런, 최희섭과 어깨 나란히 한 김하성···불펜 ‘대방화’ SD는 충격의 역전패
에이스 빠진 마이애미에 충격패 당한 보스턴, 선수들의 반응은?
마침내 터졌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 메이저리그 40호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26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
잘나가는 SSG, 단 하나 아쉬움 ‘외인 선발 듀오’
미네소타 나즈 리드, NBA 올 시즌 식스맨 선정
24일 현재 SSG 선발 투수들의 평균자책은 6.40으로 리그 최하위다. 선발진이 6점대 평균자책을 기록 중인 팀은 SSG밖에 없다. 특히 로에니스 엘리아스(36)와 로버트 더거(...
K팝 걸그룹 멤버가 일본 유흥업소서 근무?…"일한 지 3개월 됐다"
K팝 걸그룹 멤버가 일본 유흥업소서 근무?…
K팝 걸그룹 '네이처' 하루(24·본명 아베 하루노)가 일본의 유흥업소 캬바쿠라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캬바쿠라는 캬바레와 클럽의 합성어로, 손님이 오면 여성 직원...
소희,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떠난다...심경 눌러 담은 손 편지도 공개
앨리스 소희,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떠난다...심경 눌러 담은 손 편지도 공개
앨리스 소희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난다.26일 김소희는 SNS를 통해 손 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함을 밝혔다.김소희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이지아 'SNL코리아' 뜬다…제대로 망가질 준비 완료
이지아 'SNL코리아' 뜬다…제대로 망가질 준비 완료
배우 이지아가 'SNL코리아'를 찾는다.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측은 "오는 5월 4일 시즌 5의 마지막 10회에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한다"고 밝혔다.이지아는 '펜트하우스'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