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전서 최고의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세르히오 라모스가 소집명단에 복귀, 출전을 준비한다.

레알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발렌시아와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할 19명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원정서 승리한 레알은 한 경기 더 치른 바르셀로나에 승자승 원칙에서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앞두고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지난 데포르티보전서 휴식을 취한 호날두를 다시 불러들였다.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던 라모스 역시 복귀했다. 두 선수와 더불어 대부분의 핵심 자원들이 명단에 포함됐다. 최근 수비진에 복귀했던 라파엘 바란은 다시 한 번 전열에서 이탈했다.

■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전 19인 소집 명단
GK : 나바스 카시야 야네스
DF : 카르바할 라모스 나초 마르셀루 다닐루
MF : 하메스 크로스 카세미루 코바시치 모드리치 아센시오 이스코
FW : 호날두 벤제마 바스케스 모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