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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 멀티골' 전북, 상주에 4-1 승…선두 탈환
출처:마이데일리|20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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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상주 상무를 완파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전북은 16일 오후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홈 경기서 4-1로 승리했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2무)를 달린 전북은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포항(승점13)을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전북은 에두, 에델, 고무열, 정혁, 김보경, 신형민, 최철순, 김민재, 임종은, 김진수, 홍정남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신욱은 벤치에 대기했고 이동국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상주는 주민규, 김병오, 김호남, 신진호, 김성준, 조지훈, 홍철, 이광선, 김태환, 이웅희, 오승훈이 나섰다.

전북은 전반 13분 에델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전반 39분에는 김보경의 도움을 받은 에두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두 골 차로 앞서갔다.

후반에도 경기를 지배한 전북은 에델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승기를 잡은 전북은 김신욱, 이용, 허준호를 연속해서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리고 후반 35분 김신욱이 추가 득점에 가세하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상주는 후반 40분 김호남이 뒤늦게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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