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조규성 셀틱 포함 3개 팀 영입 제안", 이적시점 두고 박지성 디렉터와 조율중
출처:스포츠조선|2023-01-04
인쇄



2022년 카타르월드컵 ‘히트상품‘ 조규성(24·전북)의 해외 진출은 사실상 확정됐다. 시점이 관건이다.

4일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조규성은 셀틱을 포함해 3개 팀에서 영입 제안을 받은 상태다. 전북에서 책정한 이적료와 선수 연봉 등 조건을 러브콜을 보낸 팀들에 보낸 상태다. 다음 주면 답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7골을 넣어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꿈에 그리던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수려한 외모로 먼저 주목받은 뒤 가나와의 2차전에서 한국 축구사의 한 획을 그었다. 헤딩으로 두 골을 터뜨리며 한국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 멀티 골을 터뜨린 주인공이 됐다. 월드컵 여정을 마친 조규성은 유럽 진출 의지를 드러냈고, 공교롭게도 유럽에서 러브콜이 도착했다.





이후 조규성 측은 김상식 전북 감독, 박지성 디렉터와 함께 선수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 관건은 이적 시기다. 감독 입장에선 보내고 싶지 않다. "올 겨울에는 보내고 싶지 않다"는 것이 김 감독의 속내다. 박지성 디렉터는 "겨울보다는 여름 이적시장이 크다"며 조규성의 잔류를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박 디렉터는 최근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JS파운데이션의 장학금 수여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조규성이) 유럽에서 성공하는 것"이라며 "어떤 팀을 언제,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선수도 고민할 것이고 나도 그렇다. (조규성이) 전북 선수를 떠나 축구 후배로서 이 선수가 어떤 방향으로 진출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인지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결과가 좋은 쪽으로 나길 바란다. 조규성은 결국 유럽으로 갈 것이다. 시점과 팀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 결과는 기다리면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조규성 측의 입장은 아직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전북 구단이 만족할 만한 이적료와 선수에 대한 대우를 해주는 팀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면 적극적으로 이적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적료 지급 방법과 시기를 조율하겠다는 것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4년째 이러고 있다" 본인도 어이없는 모양, 렌던 햄스트링 부상 심각...LAA 3379억 보상은 어디서
가스공사 벨란겔과 2년 재계약, 연봉 약 2억7천
FA 역사상 손꼽히는 '먹튀'로 꼽히는 LA 에인절스 앤서니 렌던이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장기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왼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이 심각하다는 소...
‘6경기 만에 선발’ 요시다, 4안타 맹타쇼···주전 위기 한시름 덜었다
KCC 라건아 블록까지 된다, 챔프전 MVP 모드 가동
일본인 메이저리그 요시다 마사타카(31)가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한 경기에 4안타를 몰아쳤다.요시다는 28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내성적인 남자 구자욱이 달라졌다?..."팀 분위기 밝게 만들어야죠" [고척 인터뷰]
[NBA] 부진의 연속이었던 GSW, 커리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 라이온즈 간판타자 구자욱이 팀의 연승과 4연속 위닝 시리즈를 견인했다. 승부처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사자군단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삼성은 27...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스타★샷]
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미모를 뽐냈다.27일 모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의 모습. 오프숄더를 완벽하게 소...
"걸그룹 멤버 같아"…강석우 딸 강다은, 상큼美 넘치는 비주얼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걸그룹급 미모를 자랑했다.강다은은 28일 "예쁜 옷들이 정말 많아서 저도 잔뜩 쇼핑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강다은은 ...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하이브가 ‘업무상 배임’을 고발한 가운데,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법조계 지적이 나왔다.28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