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판 탈락 스롱 피아비, 직전 대회 쿠드롱 이어 ‘동병상련’
출처:한겨레|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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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여자랭킹 1위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첫판에서 탈락했다. 이달 하이원리조트챔피언십에서 프레데리크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1회전 128강전에서 탈락한 충격이 여자부에서도 연출된 셈이다.

스롱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2022~2023 개인투어 6차전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전 서바이벌 경기에서 3위(51점)로 탈락했다.

시즌 1위로 64강 직행티켓을 받았던 스롱은 이날 용현지(TS샴푸∙푸라닭)와 한슬기가 70점 안팎으로 치고 올라갔지만, 주로 40점대에 머물면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다. 상대의 견제가 심했고, 가끔 칠 만한 공이 서도 샷이 최종 목적구를 살짝살짝 빗나가면서 장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개막전 우승 뒤 정상 도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직전 하이원리조트배 투어에서 남자부 최강으로 꼽히는 쿠드롱이 128강전에서 ‘복병’ 김욱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던 상황이 여자부에서도 재연된 셈이다. 쿠드롱은 지난 시즌 다승왕에 오르는 등 우승 트로피를 연속으로 들어 올렸지만, 올 시즌 무관이다.

김현석 해설위원은 “스롱이 여자부의 강호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최고의 선수라도 늘 잘할 수 없는 게 당구다. 정상급 선수여서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크다. 일시적으로 우여곡절을 겪고, 쉬어가지만 곧 평소 실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여자부 경기에서는 하이원리조트배 준우승을 차지한 백민주(크라운해태)와 강호 김세연(휴온스)도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128강을 거쳐 올라온 서한솔(블루원리조트)도 6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반면 김가영과 김진아(이상 하나카드), 이미래(TS샴푸∙푸라닭), 김민아와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등은 조 1~2위를 차지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일본 여자선수 5인방인 히다 오리에(에스케이렌터카), 히가시우치 나츠미, 사카이 아야코, 하야시 나미코, 고바야시 료코가 전원 32강을 밟는 강세를 보였다. 히가시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여유가 생겼다. 자연스럽게 코로나 이전과 같이 투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자부 대회는 30일 낮 개막식 뒤 128강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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