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메시 사인저지와 코로나 백신 바꿨다’ 중국 시노팜 논란
출처:OSEN|2021-04-16
인쇄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선의의 기부를 했지만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올 여름 코파 아메리카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남미축구선수들을 위해 중국백신 ‘시노팜’ 5만개를 얻도록 협력했다. 메시는 자신의 사인저지 3벌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는 전세계에서 코로나 사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우루과이는 매일 백만명 당 무려 108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메시로 인해 얻은 백신은 남미의 축구선수들 접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 일부는 아르헨티나 1부리그 프로축구 선수들에게도 돌아간다. 우루과이 대통령 루이스 라카예 포우가 메시와 중국제약회사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했다.

메시는 백신을 얻은 감사의 표시로 자신의 사인저지 3개를 제약회사에 기부했다. 메시가 선행을 했고, 제약회사도 거의 무료로 백신을 나눠주는 점은 칭찬받을 만하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백신 부족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축구유니폼과 백신을 바꾸는 행위가 자칫 생명경시풍조로 비춰질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백신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남미에서 축구선수보다 백신을 우선 맞아야 하는 필수인원들도 접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노팜 관계자는 SNS에 “기꺼이 유니폼 3벌을 보내준 메시에게 찬사를 보낸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시노팜 백신은 효과 논란에 이어 부작용 논란과 짝퉁 논란까지 불거지며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컨택트 능력 '둘째 가라면 서러운데', 이정후 타율은 도대체 왜? '불운'과 '표본' 사이
[NBA PO] '반케로 클러치 원맨쇼' 승부는 7차전에서 결정난다
타자가 공을 잘 맞힌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다. 안타를 만들려면 일단 공을 맞혀야 하기 때문이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난 겨울 이정후에게 6년 1억1300만달러라는 천문학적인 ...
'亞 내야수 최초 20-30' 보인다... 김하성, '2718억 FA 대박'은 '여름 몰아치기 재현'에 달렸다
전창진 감독, “부산 팬들께 감사”…송영진 감독, “내 잘못으로 졌다”
만족과 아쉬움이 공존한 4월이었다. 만족스러운 기록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자유계약선수(FA) 대박을 위해 중요한 올 시즌 활약이 중요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
151억 에이스 등판했는데, 최초 '5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 대참사라니...인천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FA 선언한 르브론 제임스. 다음 행선지 필라델피아 유력. 美 매체
프로야구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최근 잇따라 난타를 당하고 있다. 3경기 연속 부진이 이어지면서 2점대 평균자책점은 5점대로 치솟았다.김광현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클라라, 끈 드레스…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 ‘대단해’
클라라, 끈 드레스…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 ‘대단해’
연기자 클라라가 남다른 건강미를 자랑했다.클라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그는 백리스 스타일의 과감한 끈 드레스를 선택, ...
안소희, 파격 노출에 포즈까지. 이런 모습 처음
안소희, 파격 노출에 포즈까지. 이런 모습 처음
배우로 활동 중인 안소희가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했다.안소희는 1일 자신의 채널에 데이즈드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어깨와 허벅지가 드러나는 초미니 드레스 차림의 소희는 땡땡이 ...
‘정경호♥’ 최수영, 관능적인 드레스 자태...“갈수록 더 예뻐져”
‘정경호♥’ 최수영, 관능적인 드레스 자태...“갈수록 더 예뻐져”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오프숄더 드레스로 섹시함의 극치를 보여줬다.3일 수영은 자신의 채널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수영은 블랙 튜브 톱 드레스를 입고 긴 웨이브 헤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