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반도프스키 PK골' 뮌헨, 호펜하임에 3-1 승
-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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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호펜하임에 3-1로 승리했다.
뮌헨은 4-1-4-1 포메이션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리베리, 티아고, 뮐러, 코망이 그 뒤에 섰다. 이에 맞서는 호펜하임은 3-5-2에서 스잘라이, 조엘리톤이 투톱으로 나섰다.
뮌헨은 전반 23분 뮐러의 선제골로 손쉽게 앞서갔다. 그러나 썩 시원하지는 않았다. 전반 막판에는 코망의 부상으로 로번이 급히 투입되는 상황도 있었다.
뮌헨이 힘겹게 기회를 잡았다. 후반 33분 호펜하임의 노르트베이트가 페널티 박스 내 파울을 범해 뮌헨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뒤 따라오던 로번이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호펜하임 선수들이 강력히 항의했다. 로번이 레반도프스키가 슈팅하기 전에 먼저 페널티 박스로 진입했다는 이유였다. 주심은 VAR 확인 결과 재차 페널티킥을 차도록 지시했고, 레반도프스키는 두 번 실수하지 않았다.
어렵게 리드를 잡은 뮌헨은 후반 45분 로번의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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