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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Mag] 선두 자리 내준 성남, 안양 잡고 분위기 반전 나선다
출처:성남FC|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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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를 끝낸 성남FC가 포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

성남은 오는 16일(월)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 FC안양과 경기를 가진다. 18라운드 이랜드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성남(승점 33)은 아산(승점 34)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선두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이번 안양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성남이다.

#‘경계주의보‘ 떨어진 성남 수비

 

 

올 시즌 성남은 안양과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안양은 리그 재개 후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주포 알렉스와 정희웅 외에도 대구FC에서 합류한 김경준까지 득점을 맛봐 철저한 경계가 필요하다.

매 경기 선제 실점을 내주는 수비 라인의 분발이 요구된다. 성남은 수비 핵심인 윤영선이 월드컵에서 복귀했지만 부천전에 이어 이랜드전에서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앞선 2경기서 어려운 경기를 펼친 기억이 있는 만큼 이번 안양전에서는 만전을 기해야 한다.

#남기일VS고정운의 지략대결

 

 

양 팀 감독들의 수싸움 대결도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남기일 감독은 올 시즌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며 상대에 따라 맞춤 전술로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무게감이 줄어든 선수단을 이끌고 선두 싸움을 이어가는 것은 남기일 감독의 탁월한 전술 운영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안양 역시 고정운 감독의 맞춤 전술이 녹아들어가는 모양새다. 고정운 감독은 4-4-2와 4-1-4-1, 4-2-3-1 등을 다양하게 구사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교체 카드가 적중하며 용병술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기일 감독과 고정운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 기대된다.

#‘뉴페이스‘ 김민혁, 광주 시절 폼 되찾아라

 

 

포항에서 이적한 김민혁의 활약이 절실하다. 김민혁은 남기일 감독이 광주FC를 이끌 당시 수제자로 각광받던 선수다. 정조국과 함께 찰떡 호흡을 보여줘 광주 돌풍을 이끌었다. 넓은 시야와 능숙한 볼 키핑, 뛰어난 공간 침투가 장기인 그는 적재적소에 찔러주는 패스로 팀플레이에도 탁월한 모습을 보인다.

현재 성남은 공격 작업이 원활치 않아 득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부재해 중원에서 전방으로 이어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축구 센스가 탁월한 김민혁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포항에서 잦은 결장으로 경기력이 온전치 않지만 하루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성남의 중원 사령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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