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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4위전 리뷰] '역대 최고 성적' 벨기에, 잉글랜드 잡고 월드컵 3위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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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세대를 앞세운 벨기에가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3-4위전에서 잉글랜드를 2-0으로 꺾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터진 뫼니에의 골에 아자르의 추가골을 더한 벨기에는 월드컵 3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1986 멕시코월드컵에서 기록한 4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황금세대 평가에 걸맞는 성적표로 4년 후를 기대하게 했다.

▲선발 : 루카쿠 vs 케인

벨기에(3-4-3) : 쿠르투아; 알더베이럴트-콤파니-베르통언; 뫼니에-틸레망스-비첼-샤들리; 루카쿠-더 브라위너-아자르

잉글랜드(3-5-2) : 픽포드; 존스-스톤스-맥과이어; 트리피어-델프-다이어-로프터스 치크-로즈; 스털링-케인

 

 

▲전반 : 4분 만에 뫼니에의 골

벨기에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속공에 나선 벨기에는 루카쿠가 왼쪽 측면으로 파고드는 샤들리에게 정확하게 패스해 기회를 창출했다. 볼을 잡은 샤들리는 문전으로 정확하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뫼니에가 쇄도해 가볍게 밀어넣었다.

기선을 잡은 벨기에는 전반 11분 더 브라위너의 슈팅이 이어지면서 잉글랜드를 위협했으나 픽포드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골키퍼 선방으로 한숨 돌린 잉글랜드는 델프와 로프터스-치크, 케인의 슈팅이 연달아 이어졌으나 벨기에를 위협할 만한 건 없었다.

벨기에가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한 가운데 변수는 막바지 부상을 입은 샤들리의 조기 교체였다. 벨기에는 샤들리를 대신해 수비수 베르마엘렌을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줬다.

 

 

▲후반 : 알더베이럴트가 살렸다

전반 내내 무기력했던 잉글랜드가 칼을 빼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린가드와 래쉬포드를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설 준비를 했다. 잉글랜드의 생각대로 후반 들어 기회를 조금씩 만들어나갔다. 서서히 슈팅 시도가 늘었고 위협적인 세트피스를 통해 분위기를 바꿨다.

잉글랜드가 균형을 맞출 기회도 있었다. 후반 24분 페널티박스 우측을 파고든 다이어가 각을 좁히며 나온 쿠르투아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슈팅으로 빈 골문에 넣는 듯했지만 알더베이럴트가 몸을 날려 막아내면서 가까스로 실점을 면했다.

위기를 넘기자 벨기에가 다시 살아났고 후반 37분 아자르가 절묘한 침투에 이은 정확한 마무리로 쐐기를 박으면서 월드컵 3위를 확정지었다.

 

 

▲경기결과

벨기에 2-0 잉글랜드

*득점: [벨기에] 뫼니에(전4‘), 아자르(후37‘) / [잉글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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