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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하면 무너지는 차우찬, 도대체 원인이 무엇일까
출처:스포츠조전|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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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하면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도대체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로 불리는 차우찬을 두고 하는 말이다. 차우찬은 시즌 시작 후 부진을 이어가다 날씨가 풀린 5월 이후 상승세를 타기는 했지만, 3~4경기 호투 후 갑자기 난조를 보이는 경우가 잦다.

지난 6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올시즌 최악의 투구를 하고 말았다. 차우찬은 3이닝 동안 11안타를 맞고 9실점했다. 팀은 4대13으로 패해 차우찬은 시즌 6패(7승)를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5.36으로 치솟았다. 올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 기록으로 차우찬은 지난 5월 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4⅓이닝 13안타 9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이날 차우찬은 구위와 제구 모두 엉망이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44㎞에 그쳤고, 볼넷을 4개나 내줬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의 상승세가 꺾였다. 특히 올시즌 KIA전 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은 13.50을 기록했다. KIA만 만나면 난타를 당하는 꼴이다.

롤러코스터 행보가 확연하다. 올시즌 9번의 퀄리티스타트를 올린 차우찬은 6점 이상을 허용한 경기도 6번이나 된다. 공교롭게도 이 6경기에서 차우찬은 모두 패전을 안았다. 지난 6월 1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5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차우찬은 23일만에 또다시 졸전을 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류중일 감독의 실망감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LG는 헨리 소사와 타일러 윌슨을 제외한 3명의 선발투수가 불안한 상황이다. 더구나 소사와 윌슨이 등판하는 날엔 타선이 침묵하거나 불펜진이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아 2위 경쟁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3선발인 차우찬이 들쭉날쭉한 피칭을 하는 바람에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날 KIA전은 여러가지 면에서 중요한 경기였다. 전반기 막판 6경기를 남겨 두고 2,3위인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와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서 승리를 거뒀어야 했다. 차우찬이 퀄리티스타트를 했다면 이길 수도 있었지만, 1회부터 7점을 주면서 경기 자체를 망쳐버리고 말았다. 더구나 LG는 7일 선발이 김대현, 8일 선발이 윌슨이다. KIA 선발은 7일 팻딘, 8일 양현종이다. 선발 매치만 놓고 보면 두 경기서 승리를 낙관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차우찬이 3연전 첫 경기를 잡아줬어야 하는 이유다.

차우찬의 기복은 역시 제구력 불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차우찬의 주무기는 슬라이더다.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의 볼배합이 비교적 단조롭지만, 철저한 코너워크를 통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를 한다. 하지만 슬라이더가 밋밋하게 떨어지거나 직구가 가운데 몰리는 날엔 속절없이 무너지고 만다.

6일 현재 규정이닝을 넘긴 투수 27명 가운데 5점대 이상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 투수는 차우찬을 비롯해 KIA 팻딘(6.32), 삼성 라이온즈 팀 아델만(5.78), LG 임찬규(5.34), 한화 이글스 제이슨 휠러(5.31), SK 와이번스 메릴 켈리(5.18), KT 위즈 금민철(5.10)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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