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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싱글A 3호포 폭발..최근 5G 3홈런, 타율 0.412
출처:뉴스1|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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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 중인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싱글A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피츠버그 산하 싱글A 구단인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리컴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파이어 프로그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4회초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3방. 강정호의 싱글A 성적은 타율 0.412(17타수 7안타) 3홈런 8타점이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완 터커 데이비슨에게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말 두 번재 타석에서 데이비슨의 5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팀에 1-0 리드를 안기는 선제 홈런.

이후 추가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5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는 3루수 앞 병살타를 쳤고, 8회말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2016년 12월 일으킨 음주 뺑소니 사고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강정호는 미국 취업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그동안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고 있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월 비자 발급에 성공, 미국으로 떠나 구단의 캠프 시설에서 훈련과 연습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싱글A에서 실전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강정호는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스스로 술에서 완전히 멀어지려고 노력 중"이라며 "그날 이후 술을 끊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에 따르면 강정호는 조만간 트리플A로 승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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