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의 여신.

배우 김고은의 감성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잡지 마리끌레르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김고은과 패션화보 및 표지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고은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 그 어느때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속내를 표현했다. 또한 봄과 어울리는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는 후문. 셔츠와 산뜻한 앵클 팬츠 그리고 사랑스러운 원피스 등을 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기분 좋은 미소가 더해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지난해 11월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 촬영장 이야기와 요즘 보내고 있는 평화로운 일상에 대해 전했다. 

김고은은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것에 대한 책임감으로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해 자신을 냉정하게 내몰며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면서 “연기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일상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자유롭게 두고 평범한 일상을 영위해야 다음 작품에 들어갈 때 더 큰 에너지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고은은 현재 차기작을 물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