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페스티벌 하차' 육지담, 해명은 언제 하나
출처:스포츠서울|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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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논란‘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던 래퍼 육지담이 본인의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에서 하차했다. 

15일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주최사 측이 지난 14일 발표한 이번 공연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포함된 2차 라인업에서 육지담이 ‘개인사정‘으로 빠지게 됐고, 블락비 멤버 지코의 합류가 확정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코 이외에도 씨잼, 스윙스, 로스, 미고스, 투 체인즈 등이 출연한다.

육지담은 소위 ‘강다니엘 빙의글‘ 논란을 일으켜 곤욕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공식석상에 나타나기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식입장이 아닌 페스티벌 측의 입을 빌려 "개인사정"으로 일축해버려 해당 논란에 대한 잡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오전 육지담의 SNS 글 하나로 논란은 불거졌다. 육지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주인공으로 한 팬 픽션 ‘강다니엘 빙의 글‘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워너원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설전을 벌이던 그는 결국 관련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다.

육지담이 쏘아올린 SNS 글로 인해 강다니엘은 때 아닌 루머에 휘말렸다. 여기에 당사자들이 아닌 제3자가 나서며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래퍼 캐스퍼가 인스타그램에 해명 글을 올렸고,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캐스퍼를 통해 알게 됐으며,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주고받다가 강다니엘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준비하면서 관계를 정리했다.

이에 워너원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본 소속사는 금일 이슈가 되고있는 소속 아티스트의 팬 게시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입장 전달드립니다"면서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 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육지담은 엠넷 ‘쇼미더머니3‘와 ‘언프리티랩스타‘ 시즌1, 시즌3 등에 출연해 ‘힙합밀당녀‘라는 별명을 얻은 래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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