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류현진, 15일 첫 불펜 피칭…2018시즌 본격화
출처:스포츠서울 |2018-02-14
인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의 2018시즌이 이제 시작된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훈련지인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 도착해 이번 시즌 담금질에 나선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그는 지난해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비록 과거 명성과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이나, 복귀 첫 시즌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2014시즌 152이닝 이후 3년 만에 100이닝(126.2이닝) 이상을 소화한 것도 올 시즌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올해도 선발로서 다저스 마운드를 누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다저스가 공개한 불펜 피칭 일정표에 따르면 류현진은 15일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켈리 잰슨 등 다저스의 핵심 투수진과 첫 불펜 피칭에 돌입한다. 팀 내 입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출국해 몸을 만들어왔다. 이 자리에서 "올 시즌 목표는 200이닝이다"고 당당히 밝히기도.

류현진은 지난달 MBC SPORTS+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가족이 생긴 만큼 다른 그 어떤 시즌보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 역시 "아침마다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한 바. 다저스는 오프 시즌 동안 새로운 선발 자원을 영입하지 않았다. 따라서 류현진이 이번 시즌에도 4~5선발 중 한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 경쟁에서 조금 숨통이 트인 만큼 2014시즌 14승(7패)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챙기며 존재감을 드러낼지 류현진의 시즌이 이제 막 시작됐다.

  • 축구
  • 농구
  • 기타
“시즌 중 가장 좋은 시기에 다다랐다” UCL 준결승 도르트문트전 앞둔 PSG 엔리케 감독의 자신감
“시즌 중 가장 좋은 시기에 다다랐다” UCL 준결승 도르트문트전 앞둔 PSG 엔리케 감독의 자신감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건 시간문제다.PSG는 2023-24시즌 리그앙 31경기에서 20승 10무 1패(승점 70점)를 기록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벨링엄 나와! 김민재가 막는다...우파-더리흐트 '부상 OUT'→UCL 4강 선발 예상
비니시우스-벨링엄 나와! 김민재가 막는다...우파-더리흐트 '부상 OUT'→UCL 4강 선발 예상
오랜 시간 벤치에만 앉아있었던 김민재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경쟁자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쓰러지며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
[전주 현장리뷰]'0-2→2-2'기적 쓴 박창현의 대구, 후반 추가시간 박재현·정재상 연속골로 전북과 극적 무승부
[전주 현장리뷰]'0-2→2-2'기적 쓴 박창현의 대구, 후반 추가시간 박재현·정재상 연속골로 전북과 극적 무승부
박창현 신임감독 체제로 바뀐 대구가 전주성에서 기적을 썼다.대구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스타★샷]
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미모를 뽐냈다.27일 모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의 모습. 오프숄더를 완벽하게 소...
"걸그룹 멤버 같아"…강석우 딸 강다은, 상큼美 넘치는 비주얼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걸그룹급 미모를 자랑했다.강다은은 28일 "예쁜 옷들이 정말 많아서 저도 잔뜩 쇼핑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강다은은 ...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하이브가 ‘업무상 배임’을 고발한 가운데,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법조계 지적이 나왔다.28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