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아닌 '핫펠트'로…고집의 이유
출처:OSEN|2017-10-07
인쇄

엄밀히 말하자면, ‘원더걸스 출신 예은‘의 이름으로 나오는 노래가 더 성공하기 쉽다. ‘원더걸스‘와 ‘예은‘이 가지는 이름값 결코 무시할 수 없고, 대중에게도 더욱 친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의 선택은 ‘핫펠트‘였다.

핫펠트(예은)의 신곡이 12일 베일을 벗는다. 독일어로 ‘나의 것‘을 뜻하는 ‘마이네(MEiNE)‘라는 이름의 신보에는 개코가 피처링한 ‘새 신발‘과 핫펠트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나란 책‘ 두 곡이 담긴다.

JYP에서 아메바컬쳐로 적을 옮긴 핫펠트가, 예은이 아닌 핫펠트로 활동을 시작하는데는 본인의 주장이 강하게 작용했다. 핫펠트는 원더걸스 활동 시절부터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자리잡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다. 대중성보다는 자기 음악을 고집했다.

때문에 ‘핫펠트‘라는 활동명을 고집했다.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아닌 ‘핫펠트‘로 새 출발을 알리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 있는 음악을 드러내겠다는 각오 때문이었다. 2014년 발표된 핫펠트 1집 ‘Me?‘ 수록곡들이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핫펠트의 음악적 고집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핫펠트의 음악적인 고집이 가능했던 건 핫펠트의 음악적 실력과 새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코는 ‘화장 지웠어‘ 발표 당시 핫펠트를 피처링 상대로 직접 섭외했을만큼 그녀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해왔다. 이후 핫펠트를 아메바컬쳐 첫 여성 아티스트로 낙점했고, 활동명 및 음악색 결정을 모두 예은에게 일임했다.

12일 공개된 핫펠트의 노래는 어쩌면 대중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핫펠트의 첫 앨범도 대중적이지 않다는 평가 속에서 가장 대중의 호평을 많이 거둬들였던 바다. 오히려 대중이 원하는 핫펠트의 음악이 바로 이런 것일지도 모른다. ‘원걸 출신 예은‘이 아닌 ‘핫펠트‘가 선보일 음악은 과연 어떨까. 12일, 핫펠트의 새 음악이 베일을 벗는다.

  • 야구
  • 축구
  • 농구
“저는 태그만 했을뿐” 김하성이 말하는 타티스의 환상 수비
‘구도’ 부산에 27년 만에 우승 기운…KCC 프로농구 정상 향해 쾌속 전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플래티넘 글러브’의 명성에 걸맞은 호수비를 보여줬다. 이 장면을 합작해낸 김하성은 어떻게 봤을까?타티스는 29일(한국시간) 미...
'169km 총알 타구 쾅' 이정후, PIT 괴물 신인 상대 3G 연속 안타 행진...SF는 3-2 승리
[NBA PO] 엠비드 없었던 ‘2Q 5분 2초’, 필라델피아는 그때부터 흔들렸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
'이례적 격분' 최원호 한화 감독은 왜 선수단에 철수 명령을 내렸나
가스공사 벨란겔과 2년 재계약, 연봉 약 2억7천
최원호(51) 한화 이글스 감독이 이례적으로 분노를 표했다. 심판진의 부상으로 인한 교체로 시간이 지연된 상황에서 선수단이 오랜 시간 그라운드에 머무르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
홍은채, 순백 롱스커트로 뽐낸 청순 자태…소멸 직전 얼굴
르세라핌 홍은채, 순백 롱스커트로 뽐낸 청순 자태…소멸 직전 얼굴
그룹 르세라핌 홍은채가 근황을 공개했다.홍은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은채는 촬영차 미국 캘리포니아를 찾은 모...
"프랑스 대학교 합격은 사실" 한소희, 거짓말 의혹 정면 반박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대학 합격 여부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등판했다. 소속사 역시 한소희가 예능에서 한 말이 모두 맞고, 직접 등판한 것도 맞다고 확인했다.지난 28일 한 온라인 ...
이강인 PSG 절친 여친, 흰 비키니에 '이걸' 들고 있네 '화들짝'
이강인 PSG 절친 여친, 흰 비키니에 '이걸' 들고 있네 '화들짝'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절친 카를로스 솔레르의 여자친구는 역대급 미모를 갖추고 있다.솔레르는 이강인과 발렌시아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솔레르와 이강인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