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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벤제마 무득점? 비판 받을 일 아니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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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45) 감독이 무득점에 그친 카림 벤제마(30)를 옹호했다.

레알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경기 내내 65%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2-2 무승부에 그쳤다.

벤제마의 결정력 부재가 문제였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의 통계에 따르면 이날 4-3-3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벤제마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8회의 슈팅을 날렸지만, 이 중 골 문으로 향한 것은 단 2개에 불과했다.

모든 슈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온 것도 아니었다. 벤제마는 수 차례 골대 앞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그의 슈팅은 골대를 외면하기 일쑤였다. 후반 43분에는 골 대 앞에서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잡았지만 어이 없는 슈팅으로 결승골의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지단 감독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의 보도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거뒀어야 했다. 득점이 부족했을 뿐이다. 7~8차례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벤제마에게 책임을 돌리지는 않았다. 지단 감독은 “벤제마? 중요한 것은 그가 기회를 창출했다는 것이다. 그가 없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벤제마의 무득점보다 움직임에 주목했다.

이어 “벤제마는 비록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열심히 뛰었다. 가장 어려운 것이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고 비판할 수 없다”라며 벤제마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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