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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개막축포' 오카자키, 英-日 언론 칭찬... "러시아WC 기대"
출처:OSEN|20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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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서 기대할 수 있는 모습 보여야 한다".

레스터 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개막전 아스날과 경기서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다. 수비불안이 아니었다면 레스터 시티는 승리도 가능했다. 지난 시즌의 부진 탈출을 예고하는 경기였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은 EPL 3년차 오카자키 신지. 그는 경기 시작과 함께 5분만의 팀의 첫번째 골을 기록했다. 위력적인 움직임이었다. 맥과이어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오카자키의 선제골 후 레스터 시티는 제이미 바디가 2골을 연달아 넣었다. EPL 개막전에서 오카자키가 골을 넣자 영국과 일본언론은 크게 반응했다.

데일리 메일은 오카자키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한 뒤 "맥과이어의 크로스를 오카자키가 헤딩으로 레스터 시티에 골을 안겼다"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들은 "오카자키는 다시 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앞으로 득점포를 계속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언론사의 반응은 당연하다. 국내의 경우에도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으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일본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오카자키는 슈투트가르트와 마인츠를 거쳐 2015년 레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대형 포워드가 자주 출현하지 않는 일본 축구계에 오카자키의 득점포는 정말 고무적이다.

일본 언론들은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서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불안하기는 하지만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일본은 그동안 강한 미드필드 진영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대표팀을 꾸려왔다. 특히 경쟁상대인 한국에 비해 최전방 공격수 수준이 떨어진 것이 사실.

하지만 오카자키는 그러한 어려움을 떨쳐낼 수 있는 주인공이다. 골닷컴 일본도 오카자키에 대해 "레스터 시티 소속으로 개막전서 패했지만 다음 경기는 승격팀과 경기다. 따라서 당시 컨디션만 나쁘지 않다면 계속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EPL 3년만에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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