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일본 소녀, 종합격투기에서 12살 많은 상대에게 초크 승
출처:SPOTV NEWS|2017-05-21
인쇄

 

만 12세의 소녀가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자신보다 12살 많은 상대를 꺾었다.

‘모모(MoMo)‘라는 링네임을 가진 소녀는 20일 일본 도쿄 신주쿠 페이스에서 열린 여성 종합격투기 대회 딥 주얼스(DEEP JEWELS) 16에서 아마추어 전적 2승 2패의 야마사키 모모코(24, 일본)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겼다. 1라운드 2분 59초 만이었다.

모모는 그래플링 실력이 좋았다. 경기 초반 백 포지션을 잡고 초크를 잠갔다. 야마사키는 탭을 치지 않고 버티다가 기절했다.

이번 경기는 미니멈급(약 43kg)으로 치러졌다. 아마추어 경기라 헤드기어,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했다.

 

 

경기 전 모모가 성인과 경기하기엔 너무 어린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매니저 히라타 슈는 "모모는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일주일에 6일, 하루 3시간씩 훈련해 왔다. 그래플링 경기, 킥복싱 경기, 가라테 경기 등 100전의 경험이 있다. 호스티스 바에 다니며 가끔씩 훈련하는 야마사키보다 경험이 많다"며 "이번 경기에서 모모가 이길 것이다. 야마사키는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할 것"이라고 장담한 바 있다.

모모의 소속 팀은 ‘하쿠신카이 가라테(Hakushinkai Karate)‘로 10대 때부터 경기 경험을 쌓게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노우에 미즈키, 이노우에 나오키, 야마구치 유카리 등 젊은 선수들이 여기서 성장하고 있다.

1994년생 여성 파이터 이노우에 미즈키는 2010년 만 16세로 데뷔해 종합격투기 12승 4패, 킥복싱 11승 2패 전적을 쌓았다. 최근 미국 인빅타 FC에서 2승, 일본 딥 주얼스에서 2승을 거둬 4연승 하고 있다.

 

 

1997년생 남성 플라이급 파이터 이노우에 나오키는 2014년 만 17세에 링에 올라 종합격투기 10승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다음 달 1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칼스 존 데 토마스를 상대로 옥타곤 데뷔전을 갖는다.

1998년생 여성 파이터 야마구치 유카리는 2011년 만 13세에 아마추어 경기를 가졌고 2014년 프로로 전향했다. 슛복싱 3승, 종합격투기 1승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10대 파이터가 있다. 로드 FC 이예지, TFC 서지연, 맥스 FC 문수빈 등이 대표적이다.

  • 축구
  • 야구
  • 농구
“시즌 중 가장 좋은 시기에 다다랐다” UCL 준결승 도르트문트전 앞둔 PSG 엔리케 감독의 자신감
“시즌 중 가장 좋은 시기에 다다랐다” UCL 준결승 도르트문트전 앞둔 PSG 엔리케 감독의 자신감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건 시간문제다.PSG는 2023-24시즌 리그앙 31경기에서 20승 10무 1패(승점 70점)를 기록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벨링엄 나와! 김민재가 막는다...우파-더리흐트 '부상 OUT'→UCL 4강 선발 예상
비니시우스-벨링엄 나와! 김민재가 막는다...우파-더리흐트 '부상 OUT'→UCL 4강 선발 예상
오랜 시간 벤치에만 앉아있었던 김민재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경쟁자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쓰러지며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
[전주 현장리뷰]'0-2→2-2'기적 쓴 박창현의 대구, 후반 추가시간 박재현·정재상 연속골로 전북과 극적 무승부
[전주 현장리뷰]'0-2→2-2'기적 쓴 박창현의 대구, 후반 추가시간 박재현·정재상 연속골로 전북과 극적 무승부
박창현 신임감독 체제로 바뀐 대구가 전주성에서 기적을 썼다.대구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스타★샷]
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미모를 뽐냈다.27일 모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의 모습. 오프숄더를 완벽하게 소...
"걸그룹 멤버 같아"…강석우 딸 강다은, 상큼美 넘치는 비주얼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걸그룹급 미모를 자랑했다.강다은은 28일 "예쁜 옷들이 정말 많아서 저도 잔뜩 쇼핑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강다은은 ...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하이브가 ‘업무상 배임’을 고발한 가운데,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법조계 지적이 나왔다.28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