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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귤' 우규민 "잠실에서 던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출처:OSEN|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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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귤이 무슨 말이에요?"

FA 우규민(32, 삼성)이 삼성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벌써부터 ‘삼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LG 시절 ‘우귤‘로 불렸던 그에게 이제는 ‘삼성의 우규민‘이라는 의미로 ‘삼귤‘이다.

우규민은 지난 18일 NC와의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장해 2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1번타자부터 5타자 연속 폭풍 삼진쇼를 펼쳤다.

우규민은 하루 뒤 19일 "첫 등판을 앞두고 솔직히 걱정되는 부분도 없잖아 있었다. 대표팀에 가느라 삼성에서 훈련을 많이 못해서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어느 때보다 더 집중해서 던졌다. 컨디션이 괜찮았고, 포수 이지영의 리드도 좋았다"고 말했다.

FA로 서로 팀을 바꾼 차우찬(LG)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과 LG는 4월 4~6일 잠실구장에서 3연전을 갖는다. 우규민은 "잠실에서 차우찬과 맞붙는 경기도 나쁘지 않다. 팬들은 최재원, 이승현까지 2:2 트레이드 한 셈이라고들 말하는데 보는 입장에선 재미있을 것 아닌가. 그 경기 이후로 서로 상대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 만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우규민이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첫 등판을 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좋은 투수를 영입했다. 라이온즈파크에서 홈 팬들 앞에서 우규민이 처음 던지는 것도 의미있다"고 말했다. KIA와 개막 3연전 등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규민은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우선이다. 감독님이 정해주는 대로 몸 상태와 컨디션을 잘 준비해서 잘 던지는 것에 신경 쓸 뿐이다"고 말했다. 우규민은 다음 시범경기에서는 5이닝 정도 던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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