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잉글랜드 FA컵 8강 경기를 잉글랜드 3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1 소속의 밀월과 홈 구장인 화이트하트래인에서 치른다.

토트넘은 FA컵 8강 경기를 계기로 이번 주는 리그 경기가 없고 다음 경기는 오는 일요일까지 휴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밀월과의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다.

그렇다면 3부 팀 밀월에게는 더욱 부담이 된다. 밀월은 그간 프리미어리그팀 본머스, 왓포드, 레스터를 차례로 꺽고 8강까지 올라 왔으나 토트넘은 그간 만났던 그들과는 다른 레벨의 팀이다. 리그1에서 현재 6위에 있는 밀월은 최근 17경기에서 패배 없는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홈 구장에서 밀월을 압도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새벽 아스널이 FA컵 8강 경기서 잉글랜드 5부 리그인 내셔널리그의 링컨이 아스널에게 5-0으로 패해 잉글랜드의 수 많은 클럽 중 8팀만이 남는 8강을 마지막으로 5부 리그팀의 신화가 끝났지만 역시 프리미어리그 상위팀의 높은 벽을 실감한 경기였다.

‘후스코어드‘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과 알리를 비롯 주전 선수들 모두 선발 출전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에도 교체명단에 포함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밀월의 득점 허용 없이 적어도 3골 이상 성공시킬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