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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 프리뷰] 호날두, ‘433분 골 가뭄‘ 해소할까
출처:www.7mkr.com|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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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kr】이수성 칼럼= 레알 마드리드는 29년 만에 나폴리를 또 다시 상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월 16일 오전 04:45(한국시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나폴리와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양팀이 29년 만에 재회한다.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UCL 433분 동안 골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29, 나폴리) 선수가 최근 유럽축구에서 빛나서 11경기를 소화해 14골을 터뜨렸다. 토니 크로스(27, 레알 마드리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23, 나폴리) 등 선수들이 16강 1차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관전포인트

‘세리에의 그림자‘ 레알 VS  ‘18경기 무패행진‘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는 20년 연속 UCL 토너먼트행 진출권을 잡아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레알은 2015-16시즌 UCL 16강전에서 AS 로마를 제치고 8강전 티켓을 획득했지만 최근 세리에 구단을 상대로 UCL 토너먼트에서 7번 탈락되었다. 레알은 1987-88시즌 유러피언컵에서 3:1(1차전2:0, 2차전 1:1)로 진출했다. 나폴리는 최근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12승7무를 기록중이다.

 

 

CR7, 433분동안 골 가뭄 해소할까

레알 입단 후, 호날두는 UCL 토너먼트에서 38경기에 34골을 터뜨렸지만 2016-17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2골만 넣으며 최악의 기록을 썼다. 특히, 호날두는 2015-16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11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UCL에서 433분동안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호날두는 16강 1차전에서 골 가뭄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벤제마 VS 메르텐스: 메르텐스 11경기 14골

레알이 최근 UCL에서 기록한 6득점 중, 카림 벤제마(29, 레알 마드리드) 는  4골을 완성하며 UCL 개인 통산 50골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런데 벤제마가 최근 부진에 빠져서 6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가짜 공격수‘ 메르텐스는 2017년 유럽축구에서 컨디션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서 11경기 14골로 활약했다. 그리고 메르텐스는 리그 2경기에 7골을 터뜨리며 세리에 40년 만에 새로운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특히, 나폴리가 최근 UCL에서 기록한 8득점 중, 메르텐스는 6개의 공격포인트(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래서 마우리치오 사리(58, 나폴리) 감독이 레알을 상대로 메르텐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시킬 전망이다.

크로스, 밀리크 복귀

가레스 베일(27, 레알 마드리드)의 복귀가 임박했다.  마드리드 사정에 정통한 ‘마르카‘ 등에 따르면 현재 베일 외 모두가 훈련장에 출석했다. 베일이 나폴리전 소집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로써 그는 16강 2차전에 나설 전망이다.

크로스는 리그에서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지만 UCL에서 선발 선수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시즌초반에 연속골을 작성한 밀리크는 부상에서 복귀했다.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25, 나폴리) 선수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복귀했다. 그래서 나폴리는 최고의 진용으로 출격할 수 있다.

양팀 선발 예측

레알(4-3-3): 케일러 나바스/다니엘 카르바할、라파엘 바란、세르히오 라모스、마르셀로/루카 모드리치、카세미루、토니 크로스/루카스 바스케스、카림 벤제마、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폴리(4-3-3): 페페 레이나/엘세이드 히사이、라울 알비올、 칼리두 쿨리발리、 파우치 굴람/피오트르 제린스키、 조르지뉴、 마렉 함식/호세 카예혼、드리스 메르텐스、로렌조 인시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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